1200-758783364_Z7qFXQhG_f3f8904150c40408

프레이저보건소 관할 소방서 대원들이 백신 접종 훈련을 하고 있다.

 

25일 올해 들어 최다 일일 확진자 기록

새 확진자 4명 중 1명은 변이바이러스

 

올해 들어 수상한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하던 BC주의 코로나19 전염 상황이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되기 시작했다.

 

25일 BC주 보건당국이 발표한 코로나19 일일 브리핑 보도자료에 따르면, 800명의 일일 확진자가 나왔다. 이는 올해 들어 최다 일일 확진자 기록이자 최초의 800명 대 기록이다.

 

이날 변이바이러스 확진자도 191명이 나와 일일 확진자 4명 중 1명이 변이바이러스로 확인이 된 것이다. 전염성이 높은 변이바이러스 확진자 수도 크게 급증을 하고 있어 상황이 좋아지는 쪽보다는 나빠지는 쪽으로 추가 움직이고 있다.

 

BC주의 누적 확진자 수는 9만 4769명이 됐는데, 현재 입원 중인 환자가 306명에 이르고, 이중 79명은 집중치료실(ICU) 치료를 받고 있다. BC주 보건당국은 24일 브리핑에서 점차 젊은 층의 입원이 늘어나고 있다고 밝혀 이제 더 이상 나이의 문제가 아닌 것으로 됐다. 스페인 독감 등이 유행할 때도 1차 대유행 때는 노인 등 취약층의 사망율이 높았지만, 2차 대유행 때는 변이 바이러스로 더 독해지면서 젊은층의 사망이 크게 느는 양상을 보였었다.

 

이날 5명이 추가 사망을 하면서 총 1446명이 BC주에서 코로나19로 사망을 했다.

 

백신 접종 횟수는 총 61만 671회로 8만 7211회의 2차 접종이 있었다. 메트로밴쿠버 지역에서 써리 지역의 전염이 전국에서도 5번째로 높을 정도로 상황이 가장 좋지 않자, 필수 최우선 인력 중 써리 교사 등이 백신 접종에 우선 대상자로 24일부터 접종이 시작됐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4295 캐나다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12-15세 청소년 100% 효과 file 밴쿠버중앙일.. 21.04.03.
4294 캐나다 [넬리 신 연방하원의원 특별 인터뷰-1] 한인과 모든 소수민족의 대변자로 활동 file 밴쿠버중앙일.. 21.04.03.
4293 캐나다 BC주 변이바이러스 감염자 수 전국 2위 file 밴쿠버중앙일.. 21.04.03.
4292 캐나다 퀘벡주, 26일부터 체육관 영업 재개 Hancatimes 21.04.02.
4291 캐나다 퀘벡주, ‘새로운 경제’에 관한 예산안 발표 Hancatimes 21.04.02.
4290 캐나다 교원협회, 학생들의 학교 복귀로 인한 3차 웨이브 경고 Hancatimes 21.04.02.
4289 캐나다 학교 스포츠 인프라 개선을 위해 약 1억 2,500만 달러 투자 Hancatimes 21.04.02.
4288 캐나다 퀘벡주 고등학생들 3월 29일부터 다시 학교로 돌아가… Hancatimes 21.04.02.
4287 캐나다 퀘벡주, 이전에 COVID-19 감염된 사람들에게 단일 백신 접종 권장 Hancatimes 21.04.02.
4286 캐나다 퀘벡주, 다음 백신 예방접종을 위한 우선순위 여전히 고민중 Hancatimes 21.04.02.
4285 캐나다 퀘벡주정부와 연방정부, 초고속 인터넷 확장을 위해 약 8억 달러 투자 Hancatimes 21.04.02.
4284 캐나다 약국들이 예방접종에 동참함에 따라 몬트리올 지역의 접종 연령 60세까지 확대 Hancatimes 21.04.02.
4283 캐나다 퀘벡주, COVID-19 백신 접종을 위해 민간기업을 이용할 것 Hancatimes 21.04.02.
4282 캐나다 BC주 6월말까지 18세 이상 성인 접종 가능한가? file 밴쿠버중앙일.. 21.04.02.
4281 캐나다 4월 1일 기준 전국 백신 접종률 9.18% file 밴쿠버중앙일.. 21.04.02.
4280 캐나다 캐나다에서 인종 증오 자체는 범죄가 아니다 밴쿠버중앙일.. 21.04.02.
4279 캐나다 캐나다, 55세 이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중단 file 밴쿠버중앙일.. 21.04.01.
4278 캐나다 경찰 ‘아시안 증오범죄’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화상회의 개최 밴쿠버중앙일.. 21.04.01.
4277 캐나다 BC주로 1톤의 아편 몰래 들여오다 적발 file 밴쿠버중앙일.. 21.04.01.
4276 캐나다 COVID-19 이후 ‘아시안 증오범죄’ 급증 file Hancatimes 21.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