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1178911917_X1B0yzpQ_8179a418c676a5a

사진=왼쪽부터 연아마틴 상원의원, 정성자 밴쿠버 시온 선교합창단장, 서병길위원장, 김소영 밴쿠버 중앙일보 대표, 장민우 재향군인회 회장

 

 

서병길위원장 "밴쿠버 지역에서 큰 바람이 일어나기를"

 

지난 16일 파피레지던스 홀에서 이승만대통령 기념관 서부 캐나다 발대식이 성황리에 거행되었다. 

 

해외동포 세계지도자협의회(김명찬이사장) 이승만대통령 기념관 기금 서부 캐나다 추진위(서병길위원장), 재향군인회(장민우회장), 6.25참전유공자회(김태영회장), 월남참전유공자회(서상빈회장) 과 밴쿠버 중앙일보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연아마틴 상원의원, 배문수 민주평통회장, 유재호 노인회장, 정성자 밴쿠버 시온 선교합창단 지휘자등 지역 한인 인사들도 대거 참석하여 뜻깊은 모금 행사도 진행되었다. 

 

서병길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이승만 건국 대통령 기념관 건립의 역사적 의미를 설명하면서 많이 늦었지만 지금 대한민국과 세계 각처에서 일고 있는 기금 행사에 밴쿠버 지역에서 큰 바람이 일어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회와 기금 행사를 진행한 재향군인회 장민우 회장은 "우리가 모은 작은 정성을 통하여 역사에 길이 남을 기념관을 만들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참석자들과 한인사회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김태영 6.25참전유공자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이승만 초대 대통령과 일화를 이야기 하면서 아직도 이승만대통령 기념관이 없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지만 지금이라고 후세에 보여줄수 있는 멋진 기념관이 만들어지길 기원한다"고 답했다. 이어 연아마틴 상원의원도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 근대사에 큰 발자취를 남기신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은 대한민국 근대사의 뿌리 역할을 하신 분에 대한 당연한 예우"라면서 캐나다의 존 맥도날드 초대 총리의 이야기를 전했다. 

 

발대식중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건국전쟁'의 관련 동영상 시청이 있었으며 소프라노 안젤리나 박은 특별공연으로 '건국전쟁'에 삽입되었던 '반달' 과 '남촌'을 열창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현장 모금이 진행되었으며 주최측은 "예상보다 많은 후원금이 모아졌다"면서 "4월말 까지 기금 모음은 계속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추진위는 성금은 기념관 사업의 모체인 '이승만대통령 기념 재단'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덧붙혔다.

  • |
  1. 45.png (File Size:647.6KB/Download:2)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6255 캐나다 <송광호기자의 북녘 프리즘(조명)> 사무총장 14.04.12.
6254 캐나다 BC 주민들의 RCMP 신뢰도, 2012년보다 크게 상승 밴쿠버중앙일.. 14.05.08.
6253 캐나다 캐나다 엄마들이 원하는 '어머니의 날' 선물은? file 밴쿠버중앙일.. 14.05.08.
6252 캐나다 관광공사 김두조 토론토 지사장 인터뷰 file 밴쿠버중앙일.. 14.05.14.
6251 캐나다 클락 BC 주 수상, 어두운 이민 과거 공식 사과 file 밴쿠버중앙일.. 14.05.17.
6250 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가 만난 사람] 41대 밴쿠버 한인회 이정주 회장 밴쿠버중앙일.. 14.09.13.
6249 캐나다 웨스트젯, 여행가방에 비용 청구한다 file 밴쿠버중앙일.. 14.09.18.
6248 캐나다 밴쿠버 시 vs CP 레일 갈등, 결국 법정으로 file 밴쿠버중앙일.. 14.10.04.
6247 캐나다 BC 주정부, 에볼라 전담 병원 지정 file 밴쿠버중앙일.. 14.10.24.
6246 캐나다 <2014 선거 캠페인> '커뮤니티를 위해 투표합시다' (1) file 밴쿠버중앙일.. 14.10.25.
6245 캐나다 캐나다 이슬람 사회, 폭력행위 비난 file 밴쿠버중앙일.. 14.10.25.
6244 캐나다 민주평통 '2014 통일 골든벨 개최' file 밴쿠버중앙일.. 14.10.28.
6243 캐나다 ‘세계 경제 포럼’ 남녀 평등 순위 발표, 캐나다 순위는? file 밴쿠버중앙일.. 14.10.29.
6242 캐나다 BC 교사연합, 새 노동연합 회장에 랜징어 후보 지지선언 file 밴쿠버중앙일.. 14.10.29.
6241 캐나다 시행 연기 컴퍼스 카드, 무엇이 문제인가 file 밴쿠버중앙일.. 14.10.30.
6240 캐나다 [중앙일보가 만난 사람] 40년 도자기 길을 걷고 있는 도암 선생, 첫 부부 전시전 열어 file 밴쿠버중앙일.. 14.11.01.
6239 캐나다 커피 소매가 상승, 팀 홀튼도 동참할까? file 밴쿠버중앙일.. 14.11.07.
6238 캐나다 캐나다 왕립 부대, 성급한 크리스마스 마케팅 비난 file 밴쿠버중앙일.. 14.11.08.
6237 캐나다 BC주 천연 자원 개발, 한국 투자 올 연말 가시화 file 밴쿠버중앙일.. 14.11.08.
6236 캐나다 올해 리멤버런스 데이, 예년보다 많은 시민 참여 file 밴쿠버중앙일.. 14.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