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758783364_aP91oGHD_68e4034b1eb8e3cf

 

보행자가 차 탑승자 폭력행사 혐의로

지난 7월 4일 오후 8시 15분 사건발생

 

도로에서 보행자와 차량 탑승자간 시비로 일어난 폭력사태로 인해 경찰이 폭행 용의자로 지목된 여성을 경찰이 공개적으로 찾고 있다.

 

코퀴틀람RCMP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8시 15분에 포트코퀴틀람 로히드하이웨이와 샤네시 스트리트의 교차로에서 두 여성간 말싸움이 벌어지며 폭력사건이 시작됐다.

 

차량에 타고 있던 고발인은 두 명의 여성 보행자가 손가락 욕을했다고 신고했다. 고발인은 이들 두 명의 여성 중 한 명이 열려진 차창을 통해 주먹으로 쳤다고 진술했다. 

 

코퀴틀람RCMP의 언론담당 마이클 맥로린 경관은 "현재 한 쪽의 일방적인 입장을 듣고 있기 때문에 가해자로 지목된 두 여성이나, 아니면 이번 사건의 목격자나 용의자를 알고 있는 시민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고발인이 자신을 때리고 달아났다는 폭력 용의자의 뒷모습이 담긴 사진을 찍었다. 경찰이 밝힌 용의자의 인상착의를 보면 중간 키의 백인 여성으로 10대 후반 정도의 나이로 추정됐다. 긴 금발머리에 머리 뿌리는 짙은 색이고 위로 높게 포니테일 헤어스타일을 했다.

758783364_S8AUqy59_a3fa47fc458f090234d10fd4382f0735b89a4509.jpg

당시 용의자는 노란색, 빨간색, 그리고 검은색이 들어간 나이키 조단 AJ1 MIDs을 신고 있었고, 타이트한 회색 반바지에 타이트한 긴 팔 검은색 웃옷을 입고 있었다.

 

경찰은 도로에서 시비로 싸움이 붙는 일은 아주  다반사로 경팔에 신고되는 일이라며 이를 피하기 위한 방법을 안내했다.

 

우선 절대로 차창문을 내리지 말거나 차에서 내려 언쟁을 하지 말아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고 아무 이유없이 분노를 일으키는데 대범한 사람이 되어 그냥 지나가 버려야 한다. 난폭운전이 시비거리가 될 수 있어 남에게 위협적으로 운전하지 말아야 한다. 마지막으로 일정 수준을 넘어 폭력적으로 바뀌어 위해를 느끼면 즉시 911로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

 

경찰은 현재 중립적인 상태에서 수사를 벌이고 있다며, 사건이 일어난 배경에 대해 알거나 이번 사건의 용의자를 아는 시민의 제보를 코퀴틀람 RCMP 비응급 전화 604-945-1550로 전화를 걸어 수사관 브렛 로치 경관(  Cst. Bret Roach)에 사건번호 2020-17432로 신고하면 된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515 캐나다 절기상 봄, 체감은 한여름... BC주 곳곳 30도 넘어 밴쿠버중앙일.. 19.06.13.
3514 캐나다 캐나다 해외기업 중 한국 비중 고작 0.51% 밴쿠버중앙일.. 19.06.13.
3513 캐나다 써리 교통사고 다발지역 TOP10 밴쿠버중앙일.. 19.06.14.
3512 캐나다 한인 공립요양원 위한 바자회-노인 공경 마음 한가득 밴쿠버중앙일.. 19.06.14.
3511 캐나다 미 "영주권 100% 보장" 피해 한인 속출 밴쿠버중앙일.. 19.06.14.
3510 캐나다 유튜브 가짜뉴스에 망가지는 한민족 미래 밴쿠버중앙일.. 19.06.15.
3509 캐나다 "독도는 도대체 누구 땅입니까?" 밴쿠버중앙일.. 19.06.15.
3508 캐나다 BC주 주택 소유자 중 이민자 비율 23% 밴쿠버중앙일.. 19.06.15.
3507 캐나다 밴쿠버 소득대비 적정주택가 '79만 5000달러" 밴쿠버중앙일.. 19.06.18.
3506 캐나다 연방총선 보수당 지지 선두 유지 밴쿠버중앙일.. 19.06.18.
3505 캐나다 총영사관 사칭 보이스피싱 조심하세요! 밴쿠버중앙일.. 19.06.18.
3504 캐나다 홍쿠버 귀환에 밴쿠버 부동산 가격 또 요동치나? 밴쿠버중앙일.. 19.06.19.
3503 캐나다 BC주 일손이 부족하다고 하는데 밴쿠버중앙일.. 19.06.19.
3502 캐나다 BC주민 트랜스마운틴파이프라인 지지 밴쿠버중앙일.. 19.06.19.
3501 캐나다 한국 미래 운명 가를 재외 유권자 심판 시작됐다. 밴쿠버중앙일.. 19.06.20.
3500 캐나다 버나비 한 초등학교 불법무기소지 3인 검거 밴쿠버중앙일.. 19.06.20.
3499 캐나다 1분기, 캐나다 인구증가의 80%는 이민자가 담당 밴쿠버중앙일.. 19.06.20.
3498 캐나다 대마 카트리지 한국 반입시 형사처벌 밴쿠버중앙일.. 19.06.21.
3497 캐나다 반복되는 한국청년 안전문제 근본예방 시스템 필요 밴쿠버중앙일.. 19.06.21.
3496 캐나다 캐나다국민 65% "트럼프, 캐나다에 부정 영향" 밴쿠버중앙일.. 19.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