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이미지(Research Co. 보도자료 사진)
 
2040년까지 오염배출 차량 판매금지
가격 비싸고 충전시설 부족 구매 막아
 
BC 주정부가 2040년까지 BC주에서 팔리는 소형자동차는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면 안된다는 법을 제정한 가운데, 많은 운전자가 전기자동차 구매를 고려하고 있다는 조사보고서가 나왔다.
 
조사설문전문기업인 Research Co.가 5월 31일 발표한 전기자동차 관련 조사결과에 따르면, 절반의 응답자가 다음에 전기 자동차 구매를 고려하는 것으로 나왔다.
 
이번 조사에서 2040년까지 5톤 미만 승용차나 경트럭 등 소형자동차는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차(zero emission)만 판매할 수 있다는 법에 대해 70%가 동의를 했다.
 
메트로밴쿠버 거주자는 74%가 동의를 해 가장 지지율이 높았고, 밴쿠버섬이 71%로 그 뒤를 따랐다.
 
그러나 이 법의 목적대로 될 가능성, 즉 오염물질 배출 차량이 2040년까지 다 사라질 것이냐는 질문에는 49%만 동의를 해 현실과 이상의 차이를 보였다.
 
다음 차량 구매시 전기자동차를 고려해 보겠느냐는 질문에 51%가 그렇다고 대답을 했다. 18-34세는 59%로 가장 높은 관심을 보였고, 나이가 들수록 낮았다.
 
왜 전기자동차 구매를 꺼려하는 지에 대한 이유에서, 너무 비싸다는 의견과 충전소를 찾지못해 오도가도 못하게 될까봐 겁난다가 각각 24%로 가장 높았다. 이어 운전하고 다니는 곳에 충전소 부족이 23%로 그 뒤를 그리고 현재 거주하는 지역에 충전소가 하나도 없어서가 20%로 나왔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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