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퍼 보수당 대표는 일요일에 진행된 동부 온타리오 선거유세에서 재집권 한다면 키와니스, 재향군인회, 푸드 뱅크 클럽등 서비스 클럽회원들의 회비에 대해 세금감면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클럽 회비에 감면혜택이 주어지면 회비의 15%-29%가 감면 혜택에 해당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보수당의 세금감면 정책의 일환으로 하퍼 대표는 “솔직히 말해서 금액으로는 몇푼 안되지만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시간으로 봉사하는 회원들의 노고를 인정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서비스 클럽 회비에 대한 세금 감면으로 100만명 정도가 혜택을 볼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유세를 행한 온타리오 동부지역은 2006년부터 보수당 후보가 당선된 지역으로 이날 유세에 앞서 당 대표 하퍼 부부는 푸드 뱅크에 들러 선반에 물건 정리하는 작업을 도왔다.
이날도 하퍼 당대표는 더피 상원의원 재판의 9만 달러 변상에 대한 질문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노박 비서실장에게 9만달러 변상 계획을 보고 받았냐는 질문에 대해 “여러분이 알다시피 법정 증언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겠다”고 운을 뗀 후 사견임을 전제로 “노박 비서실장은 분명한 사람”이라고 옹호하며 더피의원은 사건 당사자로서 라이트 전 비서실장은 일을 기획하고 추진한 사람으로써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이날 하퍼 보수당 대표는 동부 온타리오를 거쳐 퀘벡까지 이어진 빡빡한 선거일정을 소화했으나 NDP나 자유당은 일요일에 선거 유세 일정이 없었다.

뮬캐어 NDP 대표, 과거 대처 수상 정책 지지 발언으로 구설수

이번 총선에서 3당 중 가장 좌파적 색채를 띄고 있는 뮬캐어 NDP 당대표가 2001년 영국 보수당 출신 마가렛 대처 전 수상의 정책을 지지하는 발언을 한 것이 알려져 도마에 올랐다. 그 당시 뮬캐어는 퀘벡 주의원으로 대처 영국 수상의 정책에 대해 “영국 시장을 자유와 자유주의 물결이 휩쓸었다”고 찬양하는 발언을 했다. 노동운동을 혐오해 노조에 대해 강경노선을 유지했던당시 그는 자유당 소속으로
지금은 정계를 떠난 보수당 출신 전 외무장관 죤 베어드는 대처 전 영국 수상을 흠모한 나머지 기르던 고양이의 이름도 대처라고 지었으나 정가에서는 이념과 정강정책이 다른 뮬캐어 NDP 대표의 대처 전 수상 찬양 발언에 대해 “너무 멀리 간 것”이라고 평했다. (오충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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