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ty-clark-at-whitecaps.jpg


시애틀 팀 사운더, '프린세스(공주)'라고 불러


 


지난 19일(토) 밴쿠버의 축구팀 화이트캡스(Vancouver Whitecaps)가 시애틀 사운더(Seattle Sounders)에게 3대 0의 패배를 맛보았다.


 


그런데 이 날, 축구 팬을 자처해 온 크리스티 클락(Christy Clark) 수상이 경기에 대한 글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가 적지 않은 비난을 받았다.


 


클락 수상은 시애틀 팀의 뛰어난 경기력을 칭찬하는 듯한 글을 올렸으나, 팀 이름을 ‘시애틀 프린세스(Seattle Princesses)’라고 적어 비꼬는 듯한 인상을 남겼다.


 


이에 몇몇 주민들은 ‘창피하다’, ‘BC주 수상으로서 부적합한 언사’라고 반응했다.


 


한 사람은 ‘여성 지도자인 당신이 선수들을 여자인 공주에 비유해 비하하고자 했다니 믿을 수 없다’고 적었으며, 또 다른 사람은 ‘이러한 비하는 따돌림(Bullying)의 연장선상에 있는 행동이다.


 


따돌림 방지(Anti-bullying) 캠페인을 이끌어온 지도자가 어떻게 이럴 수 있느냐’고 적었다.[밴쿠버 중앙일보]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6135 캐나다 지난 주말, 매트로 밴쿠버 강풍으로 피해 속출 밴쿠버중앙일.. 15.09.02.
6134 캐나다 물사용 규정 3단계, 9월에도 계속 file 밴쿠버중앙일.. 15.09.03.
6133 캐나다 밴쿠버 8월, 부동산 시장 호황 계속 file 밴쿠버중앙일.. 15.09.04.
6132 캐나다 앨버타 주정부 이민(PNP) 중지 file CN드림 15.09.09.
6131 캐나다 메트로 밴쿠버, 폭풍 후 물 저장량 정상 범위 재진입 file 밴쿠버중앙일.. 15.09.10.
6130 캐나다 캐나다 중앙은행, 0.5% 기준 금리 동결 밴쿠버중앙일.. 15.09.11.
6129 캐나다 노스쇼어 구급대, '가장 바쁜 여름 보내' 밴쿠버중앙일.. 15.09.12.
6128 캐나다 밴쿠버, 임대주택지수 위험 수준 밴쿠버중앙일.. 15.09.12.
6127 캐나다 밴쿠버 국제영화제 24일 개막 밴쿠버중앙일.. 15.09.12.
6126 캐나다 밴쿠버 고가 부동산 시장 대호황 file 밴쿠버중앙일.. 15.09.19.
6125 캐나다 BC주 최저 시급, 15일(화)부터 10달러 45센트 인상 밴쿠버중앙일.. 15.09.19.
6124 캐나다 포트만 브릿지 완공, 그러나 수익 난제 밴쿠버중앙일.. 15.09.22.
6123 캐나다 납치된 2살 헤일리,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 file CN드림 15.09.22.
6122 캐나다 BC주, '순록 보호위해 늑대 사살 이어갈 것' 밴쿠버중앙일.. 15.09.23.
» 캐나다 클락 수상의 축구 응원 트윗, '부적절한 언사' 비난 받아 밴쿠버중앙일.. 15.09.23.
6120 캐나다 경찰, ‘용의자, 블란체트와 연관성 조사’ file CN드림 15.09.29.
6119 캐나다 캐나다 65세 이상 노년 인구 증가 밴쿠버중앙일.. 15.10.01.
6118 캐나다 아트 갤러리 신사옥 예상도 공개 file 밴쿠버중앙일.. 15.10.01.
6117 캐나다 포코에서 새끼곰 목격담 이어져, 학교 인근에도 출현 file 밴쿠버중앙일.. 15.10.01.
6116 캐나다 에드먼튼 로펌, 폭스바겐에게 10억 불짜리 소송 file CN드림 15.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