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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발표와 상이한 확진자 편수

일본행 항공편 숫자는 자주 반영

전국 총 사망자 1만 5천 명 넘겨

 

크리스마스와 박싱데이로 이어지는 연휴에 BC주 보건당국은 온타리오주와 퀘벡주와 달리 쉬는 날은 코로나19 관련 발표가 없는데 한국에서는 캐나다에서 출발한 항공편에서 계속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고 발표했다.

 

한국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26일 캐나다에서 입국한 한국인 2명이 확진자로 나왔다고 발표했다. 24일에 이어 이어 2일만에 또 캐나다발 확진자가 나온 셈이다.

 

연방질병관리본부의 국제선 코로나19 확진자 업데이트 페이지에는 지난 19일 밴쿠버에서 서울로 간 AC63편에서 확진자가 나왔다고 발표해 지난 14일 확진자가 있었다는 발표 이후 5일 만에 확진자가 한국으로 들어간 것을 확인해 줬다.

 

하지만 한국 질병관리청이 최근 14일, 16일, 24일, 그리고 26일 캐나다 출발자가 확진자가 나왔다는 발표와 다소 차이가 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26일 밴쿠버에서 도쿄로 들어간 AC3 항공편, 23일 전일본공수의 NH115편과 일본항공 JL17편, 그리고, 22일 AC3편 등에서 확진자가 나왔다고 자주 업데이트 되는 것과 비교하면 뭔가 양국간 확진자 관련 정보 교류에 문제가 있어 보인다.

 

캐나다에서 한국으로 입국하는 확진자들이 대부분 밴쿠버에서 출발을 하고 있지만 BC주의 코로나19에 대처하는 자세는 온타리오주나 퀘벡주와는 사뭇 다르다.

 

온타리오주와 퀘벡주가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코로나19 관련해 업데이트를 해 왔지만 BC주 공중보건당국은 주말이나 공휴일은 발표가 없었다. 26일 박싱데이가 토요일인 관계로 28일 월요일까지 휴무 상태인 BC주 보건당국은 27일 BC주내에 코로나19 영국 변이 바이러스 환자가 나왔다는 발표가 다이다.

 

퀘벡주와 마니토바주 등이 업데이트를 한 28일에 캐나다의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는 총 1만 5009명이 됐다. 온타리오주도 별도의 발표가 없었기 때문에 29일 BC주와 알버타 주 등이 업데이트를 하면 그 수는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온타리오주에서도 26일 영국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나왔다고 연방 보건당국이 발표를 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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