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snatqc Twitter

지난 12월 4일 퀘벡주 국회에서 에릭 지라드(Éric Girard) 재무장관은 장 불레 (Jean Boulet) 노동부 장관과 함께 연간 최저 임금 인상 권고안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2021년의 최저임금의 수치가 시간당 15달러까지는 오르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되며 퀘벡의 강경파 정당을 포함한 일부 정당들 또한 이를 원하지 않는다. 오히려, 시간당 약 40센트 정도가 오를 것이다.

퀘벡미래연맹당(CAQ)에 따르면 현재 퀘벡주의 최저임금은 시간당 13.10달러이며, 이는 “일반 최저임금 비율과 평균 시급 대비 50% 비율”을 달성한다고 한다.

지라드 장관은 퀘벡주의 시간당 평균 임금이 현재 약 3% 인상되고 있기 때문에, 퀘벡의 최저 임금은 시간당 13달러 50센트에 이를 것이라고 설명하며 이날 회의 석상에서 “최저임금은 극히 중요한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경제 상황에서 시간당 평균 임금은 3% 이상 상승하고 있으며 최저임금을 인상하려고 하는 것과 동일한 규모라고 덧붙였다.

연대퀘벡당(Quebec Solidaire) Hochelaga-Maisonneuve 지역구에 알렉상드르 레덕 (Alexandre Leduc)의원은 이러한 지라드 장관의 결정에 항의했으며, 퀘벡의 대기업들이 대유행 기간 이익을 계속 챙기고 있지만 최전방 노동자들은 거의 이익을 보지 못하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레덕 의원은 사람들은 코로나 19로 인해 현재 최저임금의 인상률보다 더 많은 빚을 지고 있다고 덧붙였으며 이에 대해 노동부 장관은 언젠가는 최저임금이 15달러에 다다를 수 있다며 레덕 의원을 만류했다.

몬트리올 한카타임즈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955 캐나다 장애단체 ‘새 안락사 법안 자살 부추긴다’ 비판 file 밴쿠버중앙일.. 20.12.19.
3954 캐나다 한국방문사증 신청, PCR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화 file 밴쿠버중앙일.. 20.12.18.
3953 캐나다 연방정부 “내년 9월까지 전 국민 코로나 백신 접종 완료” file 밴쿠버중앙일.. 20.12.18.
3952 캐나다 써리 모정 차량 돌진에 두 딸 밀어내고 자신은 숨져 file 밴쿠버중앙일.. 20.12.18.
3951 캐나다 몬트리올 COVID-19 일일 최고 확진자 수 경신 file Hancatimes 20.12.17.
3950 캐나다 퀘벡주의 백신 접종 관련 계획 Hancatimes 20.12.17.
3949 캐나다 퀘벡주 모든 학교에서 공기청정기 설치 불가능 Hancatimes 20.12.17.
» 캐나다 퀘벡주 2021년 최저임금 $0.40 인상 예정 Hancatimes 20.12.17.
3947 캐나다 퀘벡주 경찰 COVID-19 제재를 어기는 시민들에게 더 많은 벌금 부과할 것 Hancatimes 20.12.17.
3946 캐나다 퀘벡주 교장들 교육부에 다음 학기에 대한 조정을 요구 Hancatimes 20.12.17.
3945 캐나다 몬트리올 경찰청 온라인 사기 경고 Hancatimes 20.12.17.
3944 캐나다 퀘벡주 원주민 치안 개선을 위해 5년에 걸쳐 1,860만 달러 투자 Hancatimes 20.12.17.
3943 캐나다 MS사 집단소송 보상금 영수증 없이도 신청 가능 file 밴쿠버중앙일.. 20.12.17.
3942 캐나다 재택근무 비용 공제 세목 기재 없이 일관 단순처리 file 밴쿠버중앙일.. 20.12.17.
3941 캐나다 켈로우나 빅화이트 스키장에 코로나 확진자 60명 발생 file 밴쿠버중앙일.. 20.12.17.
3940 캐나다 주말 사이 코로나19 사망자 49명 늘어 file 밴쿠버중앙일.. 20.12.16.
3939 캐나다 국세청 CERB 수령자 44만 명에게 자격미달 통보 file 밴쿠버중앙일.. 20.12.16.
3938 캐나다 ICBC 보험료 15% 인하 정부에 승인 요청 file 밴쿠버중앙일.. 20.12.16.
3937 캐나다 탄소세 인상...휘발유·식료품값, 난방비 크게 오를까 우려 file 밴쿠버중앙일.. 20.12.15.
3936 캐나다 재택근무자 80% ‘코로나 끝나도 집에서 일하고 싶다’ file 밴쿠버중앙일.. 20.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