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성폭력 범죄 16% 증가
밴쿠버 중범죄 6% 감소해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도 경찰에 신고된 사건 통계자료에 따른 범죄 통계에 따르면, 캐나다가 3년 연속 범죄율도 증가하고 범죄심각도(Crime Severity Index, CSI)도 상승했다.
 
전국적으로 범죄율은 전년에 비해 1%가 상승했다. CSI도 2%가 늘어났다.
 
2003년부터 2014년까지 하락세를 보이던 CSI가 3년 연속 상승세로 돌아선 것이다. 
 
CSI가 증가한 곳은 주로 대도시 지역이다. 
 
CSI 범죄 중 1급 성폭력이 13%, 장물취득이 15%, 자동차 절도가 6%, 그리고 살인사건이 7%가 증가했다. 
 
주별로 CSI가 증가한 주는 노바스코샤(6%), 알버타(5%), 온타리오(5%), 마니토바(3%), 그리고 퀘벡(2%)이다. BC주는 5%가 감소했다. 
대도시 중에서 밴쿠버는 6%가 감소했다. 
 
2017년도에 살인죄나 살인미수사건이 모두 전년에 비해 늘어났다. 살인사건은 7%가 늘어나 인구 10만 명단 1.69명에서 1.8명이 됐다. 이렇게 살인사건 비율이 높아진 것은 BC주에서 30건이 늘어나고 퀘벡주에서 26건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인구 10만명당 살인사건 건수에서 아보츠포드-미션이 썬더베이에 이어 2번째로 높은 도시로 기록됐다. 
 
경찰에 신고한 성폭력은 모두 2만 4672건으로 인구 10만 명 당 67건이 발생해 2016년보다 13%가 높아졌다. 주별로 BC주는 16%나 늘어났다.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9517 캐나다 밴쿠버시 공공 광장서 음주, 1년 연장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6.
9516 캐나다 운전 중 치킨먹으려다 '쿵'… 산만운전에 598달러 벌금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6.
9515 캐나다 랭리시, 22일 부터 208번가 도로확장 야간공사… 불편 예고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6.
9514 미국 "홍콩, 비트코인·이더리움 현물  ETF 첫 승인…아시아 처음" file 라이프프라자 24.04.15.
9513 미국 미-중, 같은 동맹으로 대립  라이프프라자 24.04.15.
9512 미국 '3개의 전쟁' 기로에 선 세계…서방·중동 '자제' 한목소리 라이프프라자 24.04.15.
9511 미국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할 경우  미국 지원안해 라이프프라자 24.04.15.
9510 캐나다 17일 부터 온라인 플랫폼으로 '의사 찾는다'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3.
9509 캐나다 로얄 르페이지 “캐나다 주택 가격, 연말까지 9% 상승"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3.
9508 캐나다 연방정부, 첫 주택 구매자에 30년 상환기간 허용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2.
9507 캐나다 월 14달러 내세운 '피즈'… '우리집 통신비' 부담 줄어들까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2.
9506 캐나다 'QS 세계 대학 순위' BC주 대학들 평가보니…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2.
9505 미국 中, 美日 정상 안보협력 합의에 "中 먹칠·내정간섭…항의 전달" file 라이프프라자 24.04.11.
9504 미국 세계적 도전에 대한 안보 목적의 미 - 일 정상회담  file 라이프프라자 24.04.11.
9503 캐나다 물 부족 사태 대응 긴급 조치, 5월부터 급수 제한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1.
9502 캐나다 캐나다 중앙은행, 기준금리 5% 유지 밴쿠버중앙일.. 24.04.11.
9501 캐나다 BC주, 저소득층 임대인 일회성 지원금 430달러 지급 밴쿠버중앙일.. 24.04.11.
9500 미국 백악관, 러시아에서의 테러 관련 혐의 반응 라이프프라자 24.04.10.
9499 미국 2024년 4월 10일 USD 가격, 자유 시장이 상승하는 동안 은행은 뒷짐지다. 라이프프라자 24.04.10.
9498 미국 미 공군 장관 곧 AI가 조종하는 F-16  비행기에 탑승할 예정 라이프프라자 24.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