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네소 대학생 백팩에 총기넣고 왔다가 학교 식당서 검거
경찰, 정신감정 의뢰

 

 

지난 주 케네소 주립대학에서 총기를 소지한 한 대학생을 경찰이 체포했다. 이 학생은 학교 심리상담사에게 사람들에게 총을 쏘고 싶다고 말했다고 3일(월) WSB TV가 보도했다.

 

케네소 대학 경찰은 지난주 수요일 이 학교 재학생인 케네스 글로버의 가방에서 총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당시 글로버는 학생 식당 홀에 앉아있었으며 정신적으로 불안정해보였다고 경찰은 덧붙였다.

 

대학교 측은 학생들에게 경고 메시지를 보내 총을 소지하고 있던 학생이 체포된 사실을 알렸지만, 별다른 자세한 내용은 없었다고 WSB TV는 꼬집었다.

 

학생들은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불안하다는 반응을 내보였다. 자칫 대형 살상사고로 이어질뻔한 아찔한 상황이었던 것이다.

 

체포영장에는 이 학생이 “나는 예수다. 시체들을 쌓을 것”이라고 말했다면서, 경찰관들에게 “사람들을 죽이는 것”에 대해 장황하게 늘어놨다고 적시했다.

 

경찰은 글로버의 정신감정을 의뢰한 상태다. 경찰은 글로버가 총기 소지허가를 받지 않은 상태였다고 덧붙였다.

 


 

클릭시 이미지 새창.

▲케네소 대학교 학생 식당 건물
  • |
  1. ksu.jpg (File Size:123.9KB/Download:23)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9517 캐나다 밴쿠버시 공공 광장서 음주, 1년 연장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6.
9516 캐나다 운전 중 치킨먹으려다 '쿵'… 산만운전에 598달러 벌금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6.
9515 캐나다 랭리시, 22일 부터 208번가 도로확장 야간공사… 불편 예고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6.
9514 미국 "홍콩, 비트코인·이더리움 현물  ETF 첫 승인…아시아 처음" file 라이프프라자 24.04.15.
9513 미국 미-중, 같은 동맹으로 대립  라이프프라자 24.04.15.
9512 미국 '3개의 전쟁' 기로에 선 세계…서방·중동 '자제' 한목소리 라이프프라자 24.04.15.
9511 미국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할 경우  미국 지원안해 라이프프라자 24.04.15.
9510 캐나다 17일 부터 온라인 플랫폼으로 '의사 찾는다'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3.
9509 캐나다 로얄 르페이지 “캐나다 주택 가격, 연말까지 9% 상승"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3.
9508 캐나다 연방정부, 첫 주택 구매자에 30년 상환기간 허용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2.
9507 캐나다 월 14달러 내세운 '피즈'… '우리집 통신비' 부담 줄어들까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2.
9506 캐나다 'QS 세계 대학 순위' BC주 대학들 평가보니…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2.
9505 미국 中, 美日 정상 안보협력 합의에 "中 먹칠·내정간섭…항의 전달" file 라이프프라자 24.04.11.
9504 미국 세계적 도전에 대한 안보 목적의 미 - 일 정상회담  file 라이프프라자 24.04.11.
9503 캐나다 물 부족 사태 대응 긴급 조치, 5월부터 급수 제한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1.
9502 캐나다 캐나다 중앙은행, 기준금리 5% 유지 밴쿠버중앙일.. 24.04.11.
9501 캐나다 BC주, 저소득층 임대인 일회성 지원금 430달러 지급 밴쿠버중앙일.. 24.04.11.
9500 미국 백악관, 러시아에서의 테러 관련 혐의 반응 라이프프라자 24.04.10.
9499 미국 2024년 4월 10일 USD 가격, 자유 시장이 상승하는 동안 은행은 뒷짐지다. 라이프프라자 24.04.10.
9498 미국 미 공군 장관 곧 AI가 조종하는 F-16  비행기에 탑승할 예정 라이프프라자 24.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