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jpg

 

커머셜드라이역 새 탑승장 2일 가동

엑스포라인 워터프론트 행 객차 대상

밀레니엄 탑승장 주변 오히려 혼란 예상

 

2015년부터 역사 전체에 대한 개선 사업에 들어갔던 커머셜-브로드웨이역사에서 스카이트레인 최초로 모든 객차의 문이 열려 좌우측으로 하차와 탑승을 할 수 있게 됐다.

 

트랜스링크는 2일부터 커머셜-브로드웨이 역사의 탑승장의 5번 플랫폼이 가동에 들어가면서 이용 방법이 전면적으로 바뀌었다고 발표했다.

 

da70055266a1e503d3991fca12f07ffc_1549046206_0684.jpg
현재 3번 플랫폼은 다운타운으로 들어가는 객차를 탈 수 있는 동시에 써리와 버나비 등 외곽으로 나가는 객차를 탈 수 있는 4번 플랫폼과 하나로 되어 있어 3, 4번 플랫폼은 철로 가운데 위치하고 있었다. 그런데 동쪽편 5번 플랫폼이 완성됨으로써 이번에는 다운타운으로 향하는 객차가 3번 플랫폼과 5번 플랫폼 사이에 놓이게 됐다.(그림 참조)

이에 따라 스카이트레인에서 최초로 좌우의 문들이 모두 열릴 수 있게 된 셈이다.

 

커머셜-브로드웨이 역사는 엑스포라인과 밀레니엄 라인 환승역으로 로히드 하이웨이와 같이 같은 탑승장을 이용하지 못하고 지상과 지하로 2계층 이상의 높이를 오르내리는 구조였다. 이에 따라 양 라인을 이용해 커머셜-브로드웨이에 도착한 대중교통 이용자간 한 개의 탑승장을 이용해 이동을 하면서 서로 교차되면서 출퇴근 시간대에 많은 혼잡을 빚었다.

 

이번에 5번 플랫폼이 생겼기 때문에 기존처럼 3번 플랫폼을 이용해 엑스포라인이나 밀레니엄 라인으로 이동할 수 있는 동시에 5번 플랫폼을 이용해서도 이동을 할 수 있는 선택지가 두 개 생겼다.

 

그러나 밀레니엄 라인을 오르내리는 에스컬레이터와 계단이 좁아, 항상 엑스포라인으로 이동하는 승객과 밀레니엄 라인을 타러 오는 승객들이 겹치면 혼란이 야기 됐는데, 엑스포라인 지상 2층 탑승장에서 내려오는 에스컬레이터와 계단이 새로 생겨 혼잡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표영태 기자

  • |
  1. 2.jpg (File Size:144.3KB/Download:9)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9517 캐나다 <송광호기자의 북녘 프리즘(조명)> 사무총장 14.04.12.
9516 업무의 연장선...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함정 file 프랑스존 14.05.01.
9515 우크라이나 사태, 아시아로 향하던 미국의 대외정책 방향 선회시켜. 유로저널 14.05.06.
9514 캐나다 BC 주민들의 RCMP 신뢰도, 2012년보다 크게 상승 밴쿠버중앙일.. 14.05.08.
9513 캐나다 캐나다 엄마들이 원하는 '어머니의 날' 선물은? file 밴쿠버중앙일.. 14.05.08.
9512 2050년의 영국, 흑인 및 소수 인종이 인구의 1/3 file 유로저널 14.05.09.
9511 미국 북텍사스 ‘운전 중 전화사용금지’ 확산 뉴스코리아 14.05.10.
9510 캐나다 관광공사 김두조 토론토 지사장 인터뷰 file 밴쿠버중앙일.. 14.05.14.
9509 미국 우석대, 뉴욕서 태권도 아트 퍼포먼스 호평 file 옥자 14.05.14.
9508 미국 정승진 민권센터 회장, 뉴욕주상원의원 도전 file 옥자 14.05.14.
9507 캐나다 클락 BC 주 수상, 어두운 이민 과거 공식 사과 file 밴쿠버중앙일.. 14.05.17.
9506 미국 뉴욕 할렘서 첫 ‘한국문화 거리축제’ 성황 file 옥자 14.05.19.
9505 미국 美뉴욕주 한인 추모다리 탄생..故 최규혁 하사 file 옥자 14.05.25.
9504 이민가기 매력적인 국가 독일, OECD국가 중 2위 차지 file 유로저널 14.05.28.
9503 미국 NYT에 ‘日 전범기’ 축구 유니폼 비판광고 file 옥자 14.05.30.
9502 유럽 식품,연 120억 유로 규모 러시아 수출길 막혀 타격 심각 file 유로저널 14.09.03.
9501 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가 만난 사람] 41대 밴쿠버 한인회 이정주 회장 밴쿠버중앙일.. 14.09.13.
9500 캐나다 웨스트젯, 여행가방에 비용 청구한다 file 밴쿠버중앙일.. 14.09.18.
9499 미국 ‘덤보아트페스티벌’ 뉴욕 뜨거운 열기 file 뉴스로_USA 14.10.02.
9498 캐나다 밴쿠버 시 vs CP 레일 갈등, 결국 법정으로 file 밴쿠버중앙일.. 14.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