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에 대비한 외출 준비가 필수
 
news_img1_1549911262.png

 

캘거리가 추위에 떨고 있다. 캐나다 환경청은 지난 4일 캘거리를 비롯한 인근 지역 및 앨버타 대부분 지역에 극심한 추위 경보를 내렸다. 4일은 영하 26도에서 영하 30도 사이를 기록하며 체감 온도는 영하 40도까지 기록되었다. 
캐나다 환경청은 사람들이 동상이나 저체온증에 걸릴 것에 우려하여 적절한 옷차림을 갖추고 집을 나설 것을 조언했다. 낮은 온도와 체감 온도로 인해 동상은 순식간에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환경청은 사람에게도 매우 추운 날씨이기 때문에 반려동물에게도 같은 환경이라며, 반려동물들을 실내에 둘 것을 권장했다. 
추운 날씨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들은 호흡이 짧아지고, 가슴에 통증을 느끼거나, 근육통, 무기력증, 감각이 무뎌지는 것, 손끝이나 발끝의 색깔이 변하는 것 등이 있다. 캘거리 교육청은 모든 학교가 정상적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밝히며, 학부모들에게 아이들이 추위에 노출되거나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동상에 걸리지 않도록 옷차림에 신경을 쓸 것을 당부했다. 
교육청은 버스 운행이 지연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학생들이 날씨에 대비해야 하고 어떤 경우라도 버스 정류장에 혼자 남아있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날씨로 인한 스케줄 변경은 캘거리 교육청 웹사이트에 게재되며 트위터에도 업데이트된다. 한편, 오코톡스의 학교는 날씨로 인해 4일에 문을 열지 않았다. (이남경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9517 캐나다 밴쿠버시 공공 광장서 음주, 1년 연장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6.
9516 캐나다 운전 중 치킨먹으려다 '쿵'… 산만운전에 598달러 벌금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6.
9515 캐나다 랭리시, 22일 부터 208번가 도로확장 야간공사… 불편 예고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6.
9514 미국 "홍콩, 비트코인·이더리움 현물  ETF 첫 승인…아시아 처음" file 라이프프라자 24.04.15.
9513 미국 미-중, 같은 동맹으로 대립  라이프프라자 24.04.15.
9512 미국 '3개의 전쟁' 기로에 선 세계…서방·중동 '자제' 한목소리 라이프프라자 24.04.15.
9511 미국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할 경우  미국 지원안해 라이프프라자 24.04.15.
9510 캐나다 17일 부터 온라인 플랫폼으로 '의사 찾는다'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3.
9509 캐나다 로얄 르페이지 “캐나다 주택 가격, 연말까지 9% 상승"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3.
9508 캐나다 연방정부, 첫 주택 구매자에 30년 상환기간 허용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2.
9507 캐나다 월 14달러 내세운 '피즈'… '우리집 통신비' 부담 줄어들까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2.
9506 캐나다 'QS 세계 대학 순위' BC주 대학들 평가보니…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2.
9505 미국 中, 美日 정상 안보협력 합의에 "中 먹칠·내정간섭…항의 전달" file 라이프프라자 24.04.11.
9504 미국 세계적 도전에 대한 안보 목적의 미 - 일 정상회담  file 라이프프라자 24.04.11.
9503 캐나다 물 부족 사태 대응 긴급 조치, 5월부터 급수 제한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1.
9502 캐나다 캐나다 중앙은행, 기준금리 5% 유지 밴쿠버중앙일.. 24.04.11.
9501 캐나다 BC주, 저소득층 임대인 일회성 지원금 430달러 지급 밴쿠버중앙일.. 24.04.11.
9500 미국 백악관, 러시아에서의 테러 관련 혐의 반응 라이프프라자 24.04.10.
9499 미국 2024년 4월 10일 USD 가격, 자유 시장이 상승하는 동안 은행은 뒷짐지다. 라이프프라자 24.04.10.
9498 미국 미 공군 장관 곧 AI가 조종하는 F-16  비행기에 탑승할 예정 라이프프라자 24.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