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사건합동수사대가 공개한 지난달 26일 써리에서 발생한 총격 살인사건 연루 용의차량.

 

범죄조직과는 무관한 사건 추정  

 

한인타운 인근에서 지난달 발생한 살인사건 용의자에 대해 살인죄로 기소가 됐다.

 

살인사건합동수사대(IHIT, Integrated Homicide Investigation Team)는 지난 4월 27일 오후 7시 30분에 로워흄파크(Lower Hume Park)에서 발생한 20세 로벨 킨페 아벨라(Robel Kinfe Abera)에 대한 총격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19세 샘 자프로우디(Sam Jafroudi)를 2급 살인죄로 기소했다고 발표했다.

 

사건 발생 직후 현장에 출동한 뉴웨스트민스터 경찰은 사건 현장 근처에 있던 자르로우디를 체포했었다.

 

뉴웨스트민스터 경찰과 살인사건합동수사대는 공조수사를 통해 용의자의 혐의를 밝혀내고 기소하기에 이르렀다. 경찰은 이번 사건은 조직범죄와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또 살인사건합동수사대는 지난 4월 26일 오후 5시 7분에 써리의 에비(Abbey) 드라이브와 176 스트리트 지역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으로 18세 남성이 사망한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추정되는 크라이슬러 300세단 차량에 대해 시민의 제보를 요청했다. 

 

IHIT의 프랭크 장 언론담당 경관은 "이번 사건이 메트로밴쿠버의 조직범죄간 암투와 연관된 살인사건으로 추정한다"며, 당시 사건 지역에서 자동차 블랙박스(dash cam)이나 휴대폰 동영상 촬영을 한 시민의 협조를 당부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9517 캐나다 <송광호기자의 북녘 프리즘(조명)> 사무총장 14.04.12.
9516 업무의 연장선...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함정 file 프랑스존 14.05.01.
9515 우크라이나 사태, 아시아로 향하던 미국의 대외정책 방향 선회시켜. 유로저널 14.05.06.
9514 캐나다 BC 주민들의 RCMP 신뢰도, 2012년보다 크게 상승 밴쿠버중앙일.. 14.05.08.
9513 캐나다 캐나다 엄마들이 원하는 '어머니의 날' 선물은? file 밴쿠버중앙일.. 14.05.08.
9512 2050년의 영국, 흑인 및 소수 인종이 인구의 1/3 file 유로저널 14.05.09.
9511 미국 북텍사스 ‘운전 중 전화사용금지’ 확산 뉴스코리아 14.05.10.
9510 캐나다 관광공사 김두조 토론토 지사장 인터뷰 file 밴쿠버중앙일.. 14.05.14.
9509 미국 우석대, 뉴욕서 태권도 아트 퍼포먼스 호평 file 옥자 14.05.14.
9508 미국 정승진 민권센터 회장, 뉴욕주상원의원 도전 file 옥자 14.05.14.
9507 캐나다 클락 BC 주 수상, 어두운 이민 과거 공식 사과 file 밴쿠버중앙일.. 14.05.17.
9506 미국 뉴욕 할렘서 첫 ‘한국문화 거리축제’ 성황 file 옥자 14.05.19.
9505 미국 美뉴욕주 한인 추모다리 탄생..故 최규혁 하사 file 옥자 14.05.25.
9504 이민가기 매력적인 국가 독일, OECD국가 중 2위 차지 file 유로저널 14.05.28.
9503 미국 NYT에 ‘日 전범기’ 축구 유니폼 비판광고 file 옥자 14.05.30.
9502 유럽 식품,연 120억 유로 규모 러시아 수출길 막혀 타격 심각 file 유로저널 14.09.03.
9501 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가 만난 사람] 41대 밴쿠버 한인회 이정주 회장 밴쿠버중앙일.. 14.09.13.
9500 캐나다 웨스트젯, 여행가방에 비용 청구한다 file 밴쿠버중앙일.. 14.09.18.
9499 미국 ‘덤보아트페스티벌’ 뉴욕 뜨거운 열기 file 뉴스로_USA 14.10.02.
9498 캐나다 밴쿠버 시 vs CP 레일 갈등, 결국 법정으로 file 밴쿠버중앙일.. 14.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