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달대비 3.6%, 전년대비 4.2% ↑
메트로밴쿠버 집값은 8.5%가 폭락
 
캐나다 주택시장이 과열 후 조정장세를 보이면 거래가 축소됐는데, 지난 3월 다시 반등을 하며 4웰에도 증가세를 이어갔다.
 
캐나다부동산협회(Canadian Real Estate Association, CREA)가 지난 15일 발표한 4월 주택거래 통계에 따르면, 전달에 비해 거래량이 3.6% 늘어났다.
 
Canadian MLS® Systems을 통해 거래된 주택량은 지난 2월에 2012년 이후 최저수준을 기록했었다. 주택거래가 바닥을 친 듯 3월부터 전달에 비해서는 늘어나고 있지만 아직도 거래량은 2018년 하반기 수준 이하에 머물고 있다.
 
이렇게 증가세로 돌아선 원인은 광역토론토(Greater Toronto Area, GTA) 거래가 전달에 비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작년 4월과 비교해서도 4.2%가 거래량이 늘어났는데, 사실 작년 4월은 7년 래 최저 거래량을 기록했었기 때문이다. 작년 4월과 비교해서 GTA와 몬트리올은 크게 거래가 늘었지만 메트로밴쿠버는 큰 감소로 증가율을 깎아 먹었다.
 
새로 매물로 나온 주택은 전달에 비해 2.7%가 늘어났다. 이에 따라 매물 대비 주택 거래 건 수의 비율은 54.8%를 기록했다. 2019년 4월 기준으로 전국적으로 매물로 나오고 팔리는데 걸리는 시간은 5.3개월이었다. 
 
Aggregate Composite MLS® Home Price Index (MLS® HPI) 상 주택가격은 1년 전에 비해 0.3%가 내렸다. 아파트는 0.5%가 상승했지만, 이층단독주택과 타운하우스는 0.3%와 0.2%가 하락했다. 제일 크게 가격이 내린 주택형태는 1층 단독주택으로 1.4%가 하락했다. 메트로밴쿠버는 8.5%가 하락해 전국에서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4월 전국 평균집값읒ㄴ 49만 5000달러인데, 메트로밴쿠버와 GTA를 제외하면 39만 1000달러로 나왔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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