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일자리 증가가 전반적 일자리 창출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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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가 없는 젊은이들에게 무료 기술 훈련을 제공하는 비영리 단체가 캘거리 다운타운에 사무실을 연다. 그리고 캘거리 경제 개발 1억불 기금에서 10만불이 이곳에 지원된다. 
지난 2014년 토론토에서 설립된 NPower Canada는 이미 1천명의 젊은이들에게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했으며, 캘거리에서는 5월부터 주니어 IT 분석가를 위한 훈련을 1차로 35명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그리고 각종 기업 및 공공 기관 지원을 받는 NPower Canada는 15주간의 무료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 훈련과 산업 자격증, 취업 및 졸업생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캘거리 기회 투자 기금 이사회의 제프 데이비슨 시의원은 현재 구직자들이 구할 수 있는 직업과 그들이 겸비한 기술은 불일치되고 있다면서, 도시의 IT 일자리 증가는 현재 전반적인 일자리 창출을 4대 1로 앞서고 있으나, 고용주들은 수요가 있는 디지털 기술을 가진 이들을 찾기 어려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캘거리 경제 개발에 의하면 지난 3월, 캘거리에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데이터 과학자, 기타 유형의 프로그램밍, 개발 및 기술직을 2천명 이상 구인하고 있었다. 한편, 최근 캐나다 통계청의 자료에 의하면 캘거리 실업률은 7.7%를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NPower Canada의 CEO 줄리아 블랙번은 국내 여러 도시의 확장을 고려했으나, 캘거리시의 지원이 캘거리에 사무실을 여는 결정을 도왔다고 말했다 그녀는 또한 NPower는 지역의 여러 고용주들과 이야기를 나눴으며, 도시에 IT 기술 훈련이 더 필요하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NPower는 5월 21일에 시작될 1차 프로그램을 위해 신청서를 접수받고 있으며, 향후 3년 사이에 최소 300명의 젊은이들에게 훈련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18세에서 29세 사이의 젊은이로 재정적인 어려움을 증명할 수 있어야 하며, 고등 교육을 수료하거나 의미있는 일자리를 보전하는 데 어려움을 경험했어야 한다. (박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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