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30일부터 1월8일까지
 
news_img1_1570480797.png

(사진: 캘거리 헤럴드) 

1986년 이후 지속돼 캘거리 전통으로 자리잡아

캘거리에서 사랑받고 있는 컨페더레이션 파크의 불빛 축제(Festival of Lights)가 행사 조직위가 시와 타결함으로써 올해도 빛을 발할 예정이다.
지난 화요일 캘거리 시는 행사 주최자인 Lions Festival of Lights Society와의 성공적인 합의로 오는 11월 홀리데이 페스티벌이 진행된다고 발표했다.
이전에 행사 조직위는 컨페더레이션 파크 골프 코스에서 정교한 장식을 설치하고 다시 내리는데 접근제한에 문제가 있어 인기있는 행사를 취소할 수밖에 없다고 말해왔다. 지난 7월 페스티벌 조직위는 시가 시즌 막바지까지 골프를 즐기는 골퍼들과 골프코스의 3월초 재개장 때문에 접근을 제한하자 이에 대해 불평을 했다.
시는 불빛 축제가 오는 11월30일부터 다음해 1월8일까지 열린다고 밝혔다. 시는 뉴스 보도를 통해 시와 주최측이 무료 불빛 전시가 앞으로 계속될 수 있도록 합의점을 찾기 위해 계속해서 작업할 것이라고 전했다.
주최측인 불빛협회의 오토 실저 회장은 “올해도 불빛 축제 전시를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행복하다. 매년 수 천 명의 가족과 아이들이 전시회를 보러오며, 집안 전통이 되었다”고 말했다.
수백 명의 자원 봉사자들은 매년 약 1,000 시간에 걸쳐 조명 디스플레이를 조립하고 검사한다. 불빛협회는 자원봉사 일정과 겨울 날씨 조건까지 감안해야 하기 때문에 전시를 설치하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마찬가지로 전시의 일부를 제거하려면 지면이 녹을 때까지 기다려야하기 때문에 해체에도 시간이 걸린다. 올해 전시 설치 합의는 공사와 유지 보수 작업을 위해 골프 코스를 조기 폐쇄해 도움이 되었다.
조기 폐쇄로 자원 봉사자가 10월 15일부터 골프 코스에 들어가 조명을 테스트하고 설치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축제는 1986년이후 지속되어 캘거리 전통으로 자리잡았다. (박미경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9517 캐나다 <송광호기자의 북녘 프리즘(조명)> 사무총장 14.04.12.
9516 업무의 연장선...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함정 file 프랑스존 14.05.01.
9515 우크라이나 사태, 아시아로 향하던 미국의 대외정책 방향 선회시켜. 유로저널 14.05.06.
9514 캐나다 BC 주민들의 RCMP 신뢰도, 2012년보다 크게 상승 밴쿠버중앙일.. 14.05.08.
9513 캐나다 캐나다 엄마들이 원하는 '어머니의 날' 선물은? file 밴쿠버중앙일.. 14.05.08.
9512 2050년의 영국, 흑인 및 소수 인종이 인구의 1/3 file 유로저널 14.05.09.
9511 미국 북텍사스 ‘운전 중 전화사용금지’ 확산 뉴스코리아 14.05.10.
9510 캐나다 관광공사 김두조 토론토 지사장 인터뷰 file 밴쿠버중앙일.. 14.05.14.
9509 미국 우석대, 뉴욕서 태권도 아트 퍼포먼스 호평 file 옥자 14.05.14.
9508 미국 정승진 민권센터 회장, 뉴욕주상원의원 도전 file 옥자 14.05.14.
9507 캐나다 클락 BC 주 수상, 어두운 이민 과거 공식 사과 file 밴쿠버중앙일.. 14.05.17.
9506 미국 뉴욕 할렘서 첫 ‘한국문화 거리축제’ 성황 file 옥자 14.05.19.
9505 미국 美뉴욕주 한인 추모다리 탄생..故 최규혁 하사 file 옥자 14.05.25.
9504 이민가기 매력적인 국가 독일, OECD국가 중 2위 차지 file 유로저널 14.05.28.
9503 미국 NYT에 ‘日 전범기’ 축구 유니폼 비판광고 file 옥자 14.05.30.
9502 유럽 식품,연 120억 유로 규모 러시아 수출길 막혀 타격 심각 file 유로저널 14.09.03.
9501 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가 만난 사람] 41대 밴쿠버 한인회 이정주 회장 밴쿠버중앙일.. 14.09.13.
9500 캐나다 웨스트젯, 여행가방에 비용 청구한다 file 밴쿠버중앙일.. 14.09.18.
9499 미국 ‘덤보아트페스티벌’ 뉴욕 뜨거운 열기 file 뉴스로_USA 14.10.02.
9498 캐나다 밴쿠버 시 vs CP 레일 갈등, 결국 법정으로 file 밴쿠버중앙일.. 14.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