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gif

 

코펠 ISD 5학년생, 독감으로 사망

 

북텍사스, 독감 환자 빠르게 확산
보건당국, 백신접종 강력 권고


코펠시에 위치한 어스틴 초등학교 5학년 잭슨 캠펠 군이 독감으로 사망했다.

코펠 교육구(ISD)국에 따르면 잭슨이 사망한 건 지난해 12월 27일. 독감에 의한 사망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지 못한 상태다.

올시즌 텍사스에서는 8명의 성인 독감 사망자가 발생했다. 보건당국은 예년에 비해 독감 발병이 더욱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7일 현재 달라스 카운티에서는 올 시즌 5명이 독감으로 목숨을 잃었고, 덴튼 카운티는 3일(금) 올 시즌 첫 독감 사망자가 발생했다. 태런 카운티는 2015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어린이 독감 사망자가 나왔다.

연방질병관리본부(CDC)에 따르면 독감은 노스다코다, 캔자스, 버몬트, 메인 주를 제외한 미 전역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다. 올 시즌 미 전역에서 최소 220만명의 독감 환자가 병원을 찾았으며 이중 3만 9천명이 입원치료를 받았다.

증세로는 고열과 기침, 인후염, 콧물, 오한, 두통, 피로 등이 나타난다. 독감증세가 나타날 경우 48시간 이내에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해야 한다.

보건당국은 독감 백신 접종이 최선의 예방책이라며 예방접종을 강력하게 권고했다.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 |
  1. 3.gif (File Size:116.1KB/Download:10)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9517 캐나다 밴쿠버시 공공 광장서 음주, 1년 연장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6.
9516 캐나다 운전 중 치킨먹으려다 '쿵'… 산만운전에 598달러 벌금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6.
9515 캐나다 랭리시, 22일 부터 208번가 도로확장 야간공사… 불편 예고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6.
9514 미국 "홍콩, 비트코인·이더리움 현물  ETF 첫 승인…아시아 처음" file 라이프프라자 24.04.15.
9513 미국 미-중, 같은 동맹으로 대립  라이프프라자 24.04.15.
9512 미국 '3개의 전쟁' 기로에 선 세계…서방·중동 '자제' 한목소리 라이프프라자 24.04.15.
9511 미국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할 경우  미국 지원안해 라이프프라자 24.04.15.
9510 캐나다 17일 부터 온라인 플랫폼으로 '의사 찾는다'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3.
9509 캐나다 로얄 르페이지 “캐나다 주택 가격, 연말까지 9% 상승"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3.
9508 캐나다 연방정부, 첫 주택 구매자에 30년 상환기간 허용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2.
9507 캐나다 월 14달러 내세운 '피즈'… '우리집 통신비' 부담 줄어들까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2.
9506 캐나다 'QS 세계 대학 순위' BC주 대학들 평가보니…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2.
9505 미국 中, 美日 정상 안보협력 합의에 "中 먹칠·내정간섭…항의 전달" file 라이프프라자 24.04.11.
9504 미국 세계적 도전에 대한 안보 목적의 미 - 일 정상회담  file 라이프프라자 24.04.11.
9503 캐나다 물 부족 사태 대응 긴급 조치, 5월부터 급수 제한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1.
9502 캐나다 캐나다 중앙은행, 기준금리 5% 유지 밴쿠버중앙일.. 24.04.11.
9501 캐나다 BC주, 저소득층 임대인 일회성 지원금 430달러 지급 밴쿠버중앙일.. 24.04.11.
9500 미국 백악관, 러시아에서의 테러 관련 혐의 반응 라이프프라자 24.04.10.
9499 미국 2024년 4월 10일 USD 가격, 자유 시장이 상승하는 동안 은행은 뒷짐지다. 라이프프라자 24.04.10.
9498 미국 미 공군 장관 곧 AI가 조종하는 F-16  비행기에 탑승할 예정 라이프프라자 24.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