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카운티 컨벤션 센터 및 보건소 이어 세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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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센트럴플로리다대학에 올랜도의 세번째 드라이브스루 코로나19 검진소가 문을 열었다. 사진은 미국 드라이브스루 검진소의 모델격인 한국 검진소 현장 모습. ⓒ 오마이뉴스
 
(올랜도=코리아위클리) 최정희 기자 = 센트럴플로리다대학(UCF) 메인 캠퍼스에 드라이브스루 코로나19 검진소가 6일 문을 열었다.

대학내 주차장 A에 설치된 검진소는 사설 유전학 실험실인 아벤투스 바이오랩스(Aventus Biolabs)의 협력 아래 운영된다.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또는 일일 할당량(250건)이 채워질 때까지 예약제로 운영된다.

학교측 발표에 따르면, 검진 희망자는 먼저 의료진 혹은 의료기관으로부터 증상을 확인 받아야 한다. 대학 재학생은 학생 진료소에서, 그리고 교직원과 직원들은 UCF 헬스를 통해 증상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아벤투스는 전화(855-282-4860)로 원격 건강 제공자를 연결시켜 줄 수 있다.

증상 확인을 받으면, 환자들은 아벤투스로부터 서류 작성과 예약과 관련해 연락을 받게 된다.

드라이브스루 검진 과정은 10분 정도 걸리며, 환자들은 24시간에서 48시간 이내에 결과를 통보 받는다.

검진비는 대부분의 의료보험사가 커버하고 있다. 무보험자는 51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UCF검진소는 올랜도에서 오렌지 카운티 컨벤션 센터와 오렌지 카운티 보건소에 이어 세번째 검진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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