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758783364_VwfpE86J_2c805666597bdcfc

제9차 '코로나19 국제협의그룹' 다자간 외교장관 화상회의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 두 축으로 하는 ‘한국판 뉴딜’ 소개

 

강경화 외교부장관은 지난 9일(화)(한국시간) 오후 9시 제9차 '코로나19 국제협의그룹' 다자간 외교장관 화상회의에 참석하여, “안정적인 방역을 유지하는 가운데 글로벌 공급망 유지와 경제 회복을 위하여 국가 간 필수적인 교류를 유지해 나가는 노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제안하였다. 동시에 강 장관은 “백신은 인류를 위한 공공재로서 개발 후 공평하고 안정적인 보급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공조가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코로나19 국제협의그룹'은 캐나다가 제안하여 3월 15일 시작되었다.

 

9번째로 개최된 이번 화상회의에서 강 장관은 “한국은 국경 개방을 유지하면서, 경제적·인도적 목적의 필수적 인력 이동이 예외적으로 허용될 수 있도록 양자 차원의 외교적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향후 방역 여건이 허락하는 국가와 지역을 우선 대상으로 이를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 “코로나19 사태 초기부터 우리 정부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차단하면서도 국민들의 경제활동과 일상생활을 가능케 하는 방법을 지속 모색해왔고, 생활방역을 꾸준히 정착시키고 있다”고 국내 현황에 대해 설명하였다. 

 

한국과 제안국 캐나다를 비롯하여, 호주, 인도네시아, 모로코, 페루, 싱가포르 등 7개국 외교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강 장관은 “그럼에도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산발적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안심할 단계가 아닌 만큼 경계를 늦추지 않고 방역 역량과 자원을 총 동원하여 대처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캐나다에서는 프랑수아-필립 샴페인(Francois-Philippe Champagne) 캐나다 외교장관이 참여한 화상회의 자리는 한국 정부가 경제위기 조기극복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를 위해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을 두 축으로 하는 ‘한국판 뉴딜’을 추진해 나갈 계획을 소개하는 자리가 됐다.

 

밴쿠버 중앙일보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9517 캐나다 <송광호기자의 북녘 프리즘(조명)> 사무총장 14.04.12.
9516 업무의 연장선...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함정 file 프랑스존 14.05.01.
9515 우크라이나 사태, 아시아로 향하던 미국의 대외정책 방향 선회시켜. 유로저널 14.05.06.
9514 캐나다 BC 주민들의 RCMP 신뢰도, 2012년보다 크게 상승 밴쿠버중앙일.. 14.05.08.
9513 캐나다 캐나다 엄마들이 원하는 '어머니의 날' 선물은? file 밴쿠버중앙일.. 14.05.08.
9512 2050년의 영국, 흑인 및 소수 인종이 인구의 1/3 file 유로저널 14.05.09.
9511 미국 북텍사스 ‘운전 중 전화사용금지’ 확산 뉴스코리아 14.05.10.
9510 캐나다 관광공사 김두조 토론토 지사장 인터뷰 file 밴쿠버중앙일.. 14.05.14.
9509 미국 우석대, 뉴욕서 태권도 아트 퍼포먼스 호평 file 옥자 14.05.14.
9508 미국 정승진 민권센터 회장, 뉴욕주상원의원 도전 file 옥자 14.05.14.
9507 캐나다 클락 BC 주 수상, 어두운 이민 과거 공식 사과 file 밴쿠버중앙일.. 14.05.17.
9506 미국 뉴욕 할렘서 첫 ‘한국문화 거리축제’ 성황 file 옥자 14.05.19.
9505 미국 美뉴욕주 한인 추모다리 탄생..故 최규혁 하사 file 옥자 14.05.25.
9504 이민가기 매력적인 국가 독일, OECD국가 중 2위 차지 file 유로저널 14.05.28.
9503 미국 NYT에 ‘日 전범기’ 축구 유니폼 비판광고 file 옥자 14.05.30.
9502 유럽 식품,연 120억 유로 규모 러시아 수출길 막혀 타격 심각 file 유로저널 14.09.03.
9501 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가 만난 사람] 41대 밴쿠버 한인회 이정주 회장 밴쿠버중앙일.. 14.09.13.
9500 캐나다 웨스트젯, 여행가방에 비용 청구한다 file 밴쿠버중앙일.. 14.09.18.
9499 미국 ‘덤보아트페스티벌’ 뉴욕 뜨거운 열기 file 뉴스로_USA 14.10.02.
9498 캐나다 밴쿠버 시 vs CP 레일 갈등, 결국 법정으로 file 밴쿠버중앙일.. 14.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