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1만불 선행지원금 지급, 스몰비즈니스·자영업 등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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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방중소기업청(SBA)이 코로나19 피해 복구를 위해 마련한 긴급재난융자 선행지원금(EIDL) 신청 접수를 15일 다시 시작했다. 사진은 해당 웹사이트 화면 모습.
 
(올랜도=코리아위클리) 김명곤 기자 = 연방중소기업청(SBA)이 코로나19 피해 복구를 위해 마련한 긴급재난융자 선행지원금(EIDL:Economic Injury Disaster Loan Emergengy Advance) 신청 접수를 15일 다시 시작했다.

EIDL 프로그램은 지난 4월 16일 자금 고갈로 중단된 바 있다. SBA가 재개한 프로그램 수혜대상은 이전에 신청하지 않아 혜택을 받지 못한 스몰비즈니스와 자영업자, 비영리단체 등이다. 신청은 웹사이트(Covid19relief.sba.gov)에서 할 수 있다.

이번 재개 프로그램 역시 이전과 마찬가지로 직원 1인당 1000달러씩 최대 1만 달러까지 지급한다. 신청이 간단하고 지원금은 상환하지 않아도 된다.

또 SBA 융자는 최소 15만 달러에서 200만 달러까지 가능하다. 대출 원금과 이자는 1년 후부터 30년간 3.75% 이율로 상환하면 된다.

EIDL은 사업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들이 빠르게 손실금을 충당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3월 27일 대통령 서명으로 최종 승인된 2조 2천억달러 규모의 '연방 코로나 바이러스 경기부양안(CARES Act)'의 일환이다.

한편 EIDL외에 정부의 획기적인 스몰비즈니스 지원 정책으로는 급여보호프로그램(Paycheck Protection Program 이하 PPP)를 들 수 있다. EIDL은 SBA가 집행하는 반면, PPP는 통상 은행 등 렌더를 통해 받을 수 있다.

PPP는 직원 500명 이하인 소규모 사업체에 대해 직원 급여보호를 목적으로 최대 1000만 달러의 무담보 대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출금을 일정 기간내에 정해진 비율에 따라 직원 급여, 이자 비용, 임대료, 유틸리티 비용 등에 사용하면 탕감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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