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1934279980_oFPWcNqY_74ab899f130eb67

 

 

그랜빌 900번지대 그로서리 가게

무장 강도 세 시간차로 들이닥쳐

 

 

밴쿠버에서 한 그로서리 가게의 젊은 여성 점원이 근무 첫날 강도를 두 번이나 당하는 불운을 겪었다. 두 번 모두 총이나 망치로 무장한 강도로 불과 세 시간 차이를 두고 벌어졌다.

 

밴쿠버 경찰 설명에 따르면 첫 번째 사건은 11일 새벽 4시 40분경 한 남자가 그랜빌 스트리트 900번지대 위치한 한 가게 들어서면서부터 시작됐다. 22세 점원이 혼자서 일하는 이 가게에 들어온 남자는 다짜고짜 해머를 빼 들었던 것으로 경찰은 밝혔다.

 

 

이후 사건의 전개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 남자는 도주한 뒤 경찰의 추격으로 붙잡혔다. 이 남자는 체포 당시 집행유예 기간이었으며 다른 두 가지 사건에 연루돼 체포영장이 떨어진 상태였던 것으로 경찰은 설명했다.

 

이 사건이 지난 후 채 3시간이 못 돼 경찰은 또 한 번 이 가게에 출동했다. 한 남자가 점원을 인질로 붙잡고 난동을 부린다는 신고를 받고서였다. 경찰은 이후 당시 상황에 대해 “(첫 번째와는 다른) 남자가 점원에게 총을 갖고 있다고 밝힌 뒤 돈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이 점원이 금전등록기를 열지 못하자 남자가 코로나 사태로 설치한 현금대 가로막을 깨부수고 들어갔다”고 밝혔다. 점원은 이후 화장실로 달아나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남자는 신속히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됐다.

 

밴쿠버 중앙일보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9517 캐나다 <송광호기자의 북녘 프리즘(조명)> 사무총장 14.04.12.
9516 업무의 연장선...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함정 file 프랑스존 14.05.01.
9515 우크라이나 사태, 아시아로 향하던 미국의 대외정책 방향 선회시켜. 유로저널 14.05.06.
9514 캐나다 BC 주민들의 RCMP 신뢰도, 2012년보다 크게 상승 밴쿠버중앙일.. 14.05.08.
9513 캐나다 캐나다 엄마들이 원하는 '어머니의 날' 선물은? file 밴쿠버중앙일.. 14.05.08.
9512 2050년의 영국, 흑인 및 소수 인종이 인구의 1/3 file 유로저널 14.05.09.
9511 미국 북텍사스 ‘운전 중 전화사용금지’ 확산 뉴스코리아 14.05.10.
9510 캐나다 관광공사 김두조 토론토 지사장 인터뷰 file 밴쿠버중앙일.. 14.05.14.
9509 미국 우석대, 뉴욕서 태권도 아트 퍼포먼스 호평 file 옥자 14.05.14.
9508 미국 정승진 민권센터 회장, 뉴욕주상원의원 도전 file 옥자 14.05.14.
9507 캐나다 클락 BC 주 수상, 어두운 이민 과거 공식 사과 file 밴쿠버중앙일.. 14.05.17.
9506 미국 뉴욕 할렘서 첫 ‘한국문화 거리축제’ 성황 file 옥자 14.05.19.
9505 미국 美뉴욕주 한인 추모다리 탄생..故 최규혁 하사 file 옥자 14.05.25.
9504 이민가기 매력적인 국가 독일, OECD국가 중 2위 차지 file 유로저널 14.05.28.
9503 미국 NYT에 ‘日 전범기’ 축구 유니폼 비판광고 file 옥자 14.05.30.
9502 유럽 식품,연 120억 유로 규모 러시아 수출길 막혀 타격 심각 file 유로저널 14.09.03.
9501 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가 만난 사람] 41대 밴쿠버 한인회 이정주 회장 밴쿠버중앙일.. 14.09.13.
9500 캐나다 웨스트젯, 여행가방에 비용 청구한다 file 밴쿠버중앙일.. 14.09.18.
9499 미국 ‘덤보아트페스티벌’ 뉴욕 뜨거운 열기 file 뉴스로_USA 14.10.02.
9498 캐나다 밴쿠버 시 vs CP 레일 갈등, 결국 법정으로 file 밴쿠버중앙일.. 14.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