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비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몬트리올 교실에서 실행된 실험에서 의사 단체들과 전문가들은 몬트리올 지역의 환기 문제가 있었던 3/4에 해당하는 교실이 코로나19 확산에 더 나쁜 영향을 끼쳤다고 밝혔다.

COVID-STOP 그룹은 일반적으로 CO2Meter와 CO2Mini로 알려진 기계로 몬트리올 지역 학교의 25개 교실과 구내에서 공기를 실험하기 위해 12명의 교사를 모집했다. 단체는 수요일 성명을 통해 비밀리에 시험한 4개 학급 중 3개 학급에서 환기가 문제였고 CO2 수치가 허용치인 700~800ppm을 초과했다고 발표했다. 일부 학급에서는 2,100ppm 이상까지 상승했다.

현재 콜로라도 대학 (University of Colorado)의 호세 루이스 히메네즈 (José Luis Jimenez) 교수를 포함한 국제 전문가들은 최대 650에서 800ppm의 농도를 권장하고 있다.

마리-미셸 벨론 (Marie-Michelle Bellon) 내과 의사는 실제 전문가들과 함께 수업을 열심히 테스트한다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며 추위로 인해 곧 환기를 할 수 없게 되면 학교에 더 많은 전염병이 부채질될 것 같다고 우려하고 있다.

연대퀘벡당 (Quebec Solidaire)의 가브리엘 나데우 뒤부아(Gabriel Nadeau-Dubois) 대변인에 따르면, 이 연구는 반대파가 학교에서 이산화탄소 탐지기와 휴대용 공기청정기를 요구하는 것이 옳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한다.

나데우 뒤부아 대변인은 수요일 퀘벡시티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장 프랑수아 로버즈 (Jean-François Roberge) 교육부 장관이 이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정부가 이러한 사실을 무시했지만 결국에는 자신들의 말이 맞았으며 교실의 공기 청정도가 걱정된다고 덧붙였다.

퀘벡 주에서는 곧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으며 교육부는 수요일 저녁 CTV 뉴스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더 많은 정보가 나오고 있으며 사람들을 더 안심하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부는 곧 학교 네트워크에 요청된 환기 관련 보고서를 공개할 것이며 대부분의 학교가 이미 요구 사항을 준수했다고 확신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학교가 그렇지 않다면 학교 봉사 센터와 함께 필요한 모든 후속 조치를 취해 해당 학교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퀘벡은 “학생들이 학교를 떠나있을 때, 예를 들어 일을 하기 위해 학교를 떠나는 시간을 활용하도록 강력히 권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정부는 공중 보건 기관에 지침이 최신인지 확인하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

크리스티안 두베 (Christian Dubé) 퀘벡 보건 장관은 보건부와 퀘벡주 공중 보건 연구소인 INSPQ에 전문가와 과학자들의 도움을 받아 자신들의 입장을 재평가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는 퀘벡주 공중 보건 연구소에서 발행한 새로운 권고 사항이 있을 경우 필요한 조치를 취하여 적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밀렌 드루인 (Mylène Drouin) 몬트리올 공중 보건국장 또한 수요일 기자 회견에서 놀라운 일은 아니었고 정부는 이 문제에 대해 구체적으로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몬트리올 한카타임즈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9517 캐나다 밴쿠버시 공공 광장서 음주, 1년 연장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6.
9516 캐나다 운전 중 치킨먹으려다 '쿵'… 산만운전에 598달러 벌금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6.
9515 캐나다 랭리시, 22일 부터 208번가 도로확장 야간공사… 불편 예고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6.
9514 미국 "홍콩, 비트코인·이더리움 현물  ETF 첫 승인…아시아 처음" file 라이프프라자 24.04.15.
9513 미국 미-중, 같은 동맹으로 대립  라이프프라자 24.04.15.
9512 미국 '3개의 전쟁' 기로에 선 세계…서방·중동 '자제' 한목소리 라이프프라자 24.04.15.
9511 미국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할 경우  미국 지원안해 라이프프라자 24.04.15.
9510 캐나다 17일 부터 온라인 플랫폼으로 '의사 찾는다'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3.
9509 캐나다 로얄 르페이지 “캐나다 주택 가격, 연말까지 9% 상승"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3.
9508 캐나다 연방정부, 첫 주택 구매자에 30년 상환기간 허용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2.
9507 캐나다 월 14달러 내세운 '피즈'… '우리집 통신비' 부담 줄어들까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2.
9506 캐나다 'QS 세계 대학 순위' BC주 대학들 평가보니…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2.
9505 미국 中, 美日 정상 안보협력 합의에 "中 먹칠·내정간섭…항의 전달" file 라이프프라자 24.04.11.
9504 미국 세계적 도전에 대한 안보 목적의 미 - 일 정상회담  file 라이프프라자 24.04.11.
9503 캐나다 물 부족 사태 대응 긴급 조치, 5월부터 급수 제한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1.
9502 캐나다 캐나다 중앙은행, 기준금리 5% 유지 밴쿠버중앙일.. 24.04.11.
9501 캐나다 BC주, 저소득층 임대인 일회성 지원금 430달러 지급 밴쿠버중앙일.. 24.04.11.
9500 미국 백악관, 러시아에서의 테러 관련 혐의 반응 라이프프라자 24.04.10.
9499 미국 2024년 4월 10일 USD 가격, 자유 시장이 상승하는 동안 은행은 뒷짐지다. 라이프프라자 24.04.10.
9498 미국 미 공군 장관 곧 AI가 조종하는 F-16  비행기에 탑승할 예정 라이프프라자 24.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