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guerie-Bourgeoys의 불어 교육청 내의 한 학교가 작성하여 소셜 미디어에 공유한 서한이 논란이 되고 있으며 이 편지는 불어 공립학교와 영어 사립 및 공립학교와의 형평성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이 서한은 아이들 교실에 설치할 공기청정기를 일부 산 뒤 학부모들에게 보내졌으며 서한은 학교가 이 조치를 권고하고 있지만, 보건부에서 기계에 대한 승인이 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기계를 사거나 설치하지 못하고 있다고 나와 있다.

서한에서는 12월 4일에 불어 교육청에서 매우 명확한 지시가 내려졌으며 이는 모든 교육 기관에서 공기청정기가 금지되었다는 내용이다. 실제로 퀘벡주 공중 보건연구소 (Institut de Santé Publique du Québec – INSPQ)는 가정용 공기청정기가 교실 내의 공기를 제대로 필터할 수 없을 것이라고 보고 이를 권장하고 있지 않다.

서한은 계속해서 일부 상업용 공기 청정기가 매우 정확한 설치 규범을 존중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이어졌으며 이 사회는 심지어 어떤 경우에는 그것의 사용이 비생산적일 수 있다고 쓰여있다.

하지만 퀘벡주 교육부는 글로벌 뉴스에 보낸 이메일에서 공기청정기 사용을 금지한 적은 없다고 설명했다. 교육부의 제네비에브 코테 (Geneviève Côté) 대변인은 공중 보건 지침만이 불어 및 영어 교육청에 전달되었으며 교육부는 퀘벡주의 공중 보건 지침은 따르고 있으며 계속 이것을 존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테 대변인은 지금까지 퀘벡주 공중 보건연구소와 보건부 모두 공기청정기 사용을 권장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녀는 가장 좋은 방법은 공중 보건연구소의 권장 사항을 따르고, 기존 환기 시스템을 적절히 유지하고 낮 동안 쉬지 않고 작동하도록 하는 방법을 알고 하루에 최소 세 번 이상 학생들이 없는 교실의 창문을 열고 15~20분 동안 환기해야 한다.

교육부는 또한 그들의 샘플 연구에 따르면 학교의 환기가 적절하고 더 많은 공기 질 테스트를 수행하고 있으며 무언가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것을 발견하면 적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퀘벡주 학교의 학부모이자 코로나 19 사건을 추적하는 웹사이트인 COVID-Écoles Quebec을 운영하는 올리비에 드루인(Olivier Drouin)씨는 서한의 내용을 한탄하는 학부모들로부터 자신의 계정에 수백 건의 댓글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학부모들의 우려는 불어 학교들이 공립 영어 교육청이나 사립 영어 학교들과 같은 대우를 받지 못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과학적으로 이것이 모든 것을 없애는 수단은 아니지만 공기청정기는 검증된 수단 중 하나이며 특히 퀘벡주의 50%에 가까운 학교들이 중앙집중식 기계화 시스템을 가지지 못하고 자연 환기를 통해 수업을 진행한다.

퀘벡주 국회에서, 몇몇 야당 의원들은 이 제한을 비난했다. 연대퀘벡당 (Quebec Solidaire)의 가브리엘 나데우 뒤부아(Gabriel Nadeau-Dubois) 대변인은 사립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이 공립학교에 다니는 아이들보다 더 나은 보호를 받을 자격이 있는 이유는 없다며 이러한 규제에 대해 비난했다. 그녀는 아이들의 건강에 어떤 위험도 감수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Marguerie-Bourgeoys의 불어 교육청의 애니 부라싸(Annie Bourrassa) 대변인은 환기 시스템의 필터 선택을 포함하여 교육부의 모든 권고사항을 확실히 시행하고 있다며 불어 교육청은 모든 지침을 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불어 교육청은 교직원들과 학생들의 안전이 최우선 과제라고 덧붙여 강조했다.

서한의 일부 내용 발취 – Marwah Rizqy Facebook

몬트리올 한카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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