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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있는 BC주 공중보건 책임자 닥터 보니 헨리.

 

밴쿠버섬 거주자로 확인

15일 영국 AC855편 귀국

 

전파력이 높고 코로나19 영국 변이 바이러스 감염사례가 BC주에서도 처음 확인됐다.

 

BC주보건당국은 지난 15일 영국에서 AC855편으로 귀국한 밴쿠버섬 거주자가 코로나19 영국 변이 바이러스(COVID-19 U.K. variant) 감염자로 확인됐다고 27일 긴급 발표했다.

 

보건당국은 해당 환자가 자가격리 기간 중 감염증상을 보여 즉시 검사에 들어갔고, 19일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가까운 접촉자들에 대해 즉시 격리 조치를 취했고 이들에 대해 매일 상태를 파악하고 있는 중이다. 

 

 

보건당국은 최근 영국에서 들어온 사람들에 대해 모두 자가격리 상태를 파악하고 있으며, 추가적으로 감염 사례에 대해 확인 중에 있다는 입장이다.

 

현재 BC주 정부는 내년 1월 6일까지 영국을 출발한 모든 항공편의 입국을 금지하고 있는 연방정부의 조치를 적극 지지하며 동시에 BC주민들이 불필요한 여행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영국의 변이 바이러스가 더 심각한 증상을 유발하거나 코로나19 백신에 효과가 약해진다는 증거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고 주민들을 안심시켰다.

 

하지만 영국 변이 바이러스가 떠 쉽고 빠르게 전파가 되고 있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위험 요소가 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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