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758783364_IWEXAbxs_3803ce8310fd27ac

758783364_FbS2DV6q_91c8d93a41549746475dfbd4268b93df07c3e1f8.jpg

 

740만 접종 분량 단계별 접종 계획

60세 이하 4단계인 7월부터 가능해

3월부터 접종 예약 온라인 전화 오픈 

 

 

[백신 접종 관련 주정부 사이트: https://www.gov.bc.ca/covidvaccine]

 

758783364_CpvitcrZ_7b2b8253ec49540bd4ebb8a4cc526acf7741884c.png

 

BC주민은 9월 중순까지 코로나19 백신을 2회씩 접종을 마칠 것으로 예상된다.

 

BC주정부의 존 호건 수상을 비롯해 애드리안 딕스 보건부장관, 닥터 보니 헨리 공중보건책임자 등은 22일 오전 BC주 접종 계획에 대한 기자회견을 통해 9월말까지 전 주민에 대한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COVID-19) 백신 접종을 완료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BC주는 약 740만 접종 분량의 백신을 확보하면서 4월부터 9월 사이에  가능한 모든 주민이 다 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됐다. BC주 인구가 540만으로 추산되기 때문에 최우선 접종자 이외에 대부분의 주민들이 2회 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우선 주정부는 백신접종을 4단계로 나누어 계획을 잡아 진행 중이다. 1단계로 작년 12월부터 장기요양시설 입주자 등 취약계층과 이들을 위해 종사하는 의료진과 요양사들이 접종을 받고 있다. 또 원거리 지역 원주민과 노인들도 대상에 포함된다.

 

21일 기준으로 10만 4901건 접종에 2회 접종 건 수도 1680건이 됐다. 1단계에 10만 3000명 이상이 접종을 완료한 셈이다. 

 

 

2단계는 2월 말부터 시작돼 추가적으로 취약계층과 원주민 커뮤니티, 노인, 의료기관 직원, 80세 이상의 모든 노인들이 접종을 받게 된다.

 

4월부터는 백신접종 3단계는 연령이 79세부터 75세까지로 연령을 낮추어 접종 대상을 늘리고, 점차 5세 단위로 확대를 해 60세 이상까지 백신 물량이 허락하는 한 접종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연령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위험할 수 있는 지병을 가진 주민들도 포함시킨다는 계획이다. 

 

4단계는 7월부터 시작이 되어 모든 가능한 BC주민에게 접종을 하게 되는데 우선 59세에서 55세 사이가 먼저 접종을 하고 점차 아래 연령층으로 5세 단위로 해서 5세까지 접종을 할 예정이다. 이 경우에 18세 이상의 경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원하는 경우에 한 해서 접종을 해 준다는 방침이다.

 

주정부는 현재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을 자격이 있는 주민은 약 400만 명으로 보고 있다. 백신 접종자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3월부터 온라인을 비롯해 전화로 사전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이때 대상 연령은 79세에서 75세까지이다. 

 

한편 이번 계획에 대해 BC교사연합은 접종 계획이 연령에 의해서만 결정되면서 일선 필수인력들이 우선 순위에서 배제된 것에 대해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백신공급에 의해 건강상 우선 약자를 배려한 것은 이해한다면서도 일선에서 교사들이 무방비 상태에서 근무를 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가능한 안전 조치를 즉시 해 줄 것을 요구했다. 다른 직장과 마찬가지로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비롯해 교실 방역강화 등 우선 가능한 조치를 시행하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현재 경찰이나 소방관 등 필수 일선 인력들도 연령에 따라 3단계나 4단계나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단 백신 공급이 더 많이 빨리 공급된다면 우선 접종 대상에 포함시키겠다는 것이 주정부의 입장이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9517 캐나다 <송광호기자의 북녘 프리즘(조명)> 사무총장 14.04.12.
9516 업무의 연장선...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함정 file 프랑스존 14.05.01.
9515 우크라이나 사태, 아시아로 향하던 미국의 대외정책 방향 선회시켜. 유로저널 14.05.06.
9514 캐나다 BC 주민들의 RCMP 신뢰도, 2012년보다 크게 상승 밴쿠버중앙일.. 14.05.08.
9513 캐나다 캐나다 엄마들이 원하는 '어머니의 날' 선물은? file 밴쿠버중앙일.. 14.05.08.
9512 2050년의 영국, 흑인 및 소수 인종이 인구의 1/3 file 유로저널 14.05.09.
9511 미국 북텍사스 ‘운전 중 전화사용금지’ 확산 뉴스코리아 14.05.10.
9510 캐나다 관광공사 김두조 토론토 지사장 인터뷰 file 밴쿠버중앙일.. 14.05.14.
9509 미국 우석대, 뉴욕서 태권도 아트 퍼포먼스 호평 file 옥자 14.05.14.
9508 미국 정승진 민권센터 회장, 뉴욕주상원의원 도전 file 옥자 14.05.14.
9507 캐나다 클락 BC 주 수상, 어두운 이민 과거 공식 사과 file 밴쿠버중앙일.. 14.05.17.
9506 미국 뉴욕 할렘서 첫 ‘한국문화 거리축제’ 성황 file 옥자 14.05.19.
9505 미국 美뉴욕주 한인 추모다리 탄생..故 최규혁 하사 file 옥자 14.05.25.
9504 이민가기 매력적인 국가 독일, OECD국가 중 2위 차지 file 유로저널 14.05.28.
9503 미국 NYT에 ‘日 전범기’ 축구 유니폼 비판광고 file 옥자 14.05.30.
9502 유럽 식품,연 120억 유로 규모 러시아 수출길 막혀 타격 심각 file 유로저널 14.09.03.
9501 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가 만난 사람] 41대 밴쿠버 한인회 이정주 회장 밴쿠버중앙일.. 14.09.13.
9500 캐나다 웨스트젯, 여행가방에 비용 청구한다 file 밴쿠버중앙일.. 14.09.18.
9499 미국 ‘덤보아트페스티벌’ 뉴욕 뜨거운 열기 file 뉴스로_USA 14.10.02.
9498 캐나다 밴쿠버 시 vs CP 레일 갈등, 결국 법정으로 file 밴쿠버중앙일.. 14.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