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AC Youtube

아프리카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종 2건이 Abitibi-Témiscamingue 지역에서 발견됨에 따라 프랑수아 르고(François Legault) 주총리는 다가오는 3월 봄방학을 위한 추가적인 건강 제한조치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퀘벡주는 확진자 수, 사망자, 입원 환자가 다행히도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지만, 르고 주총리는 수천 명의 학생이 학교를 떠나있는 3월 봄방학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지난 화요일에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통 사람들이 퀘벡주에 머물더라도 3월 휴식기에 인구가 섞이는 일종의 큰 수프가 있다”라고 말했다.

 

현재 퀘벡주민들은 다른 가족 구성원들과 함께 모일 수 없고 65세 이상의 사람들은 아이를 돌볼 수 없으며 퀘벡주는 여전히 새로운 조처를 하는 것을 배제하지 않고 있으며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지만, 여전히 조심해야 한다.

 

르고 주총리는 그가 생각하고 있는 바를 구체적으로 설명하지는 않았지만, 퀘벡주민들은 그 주 3월 1일에서 5일까지의 단속을 예상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제외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구역간) 검문소의 필요성을 못 느끼는데 3월 1일 주 동안 검문소가 필요할까요? 그럴지도 몰라 그 주에 통금 시간을 어떻게 하지?” 등 이러한 옵션들을 현재 논의 중이며 향후 며칠 내에 발표할 것을 언급했다.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와일드카드는 전 세계적으로 새로운 감염 물결을 일으킨 다른 바이러스 변종의 잠재적인 영향이다. 퀘벡주는 화요일에 영국의 모든 변종인 B.1.1.7을 8건만 기록되고 있었지만, 르고 주총리의 기자회견 당시, 퀘벡주 국립 공중보건연구소(INSPQ)는 3건의 새로운 사례를 보도하여 총 11건이 기록되었다.

 

2건은 Abitibi-Témiscamingue 지역에서 발견되었으며, 3번째 사례는 몬트리올에서 발견되었다. 2건의 Abitibi-Témiscamingue 지역 사례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변종이며 패스트푸드점과 파티에서 코로나19 발병과 연관되어 있다. 조사 대상이라는 꼬리표가 붙은 몬트리올의 주민은 캘리포니아에서 유래했을 가능성이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변종이 퀘벡주에서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 지역의 공중보건당국은 화요일 이 변종에 걸린 두 사람이 퀘벡주나 이 지역을 여행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 후 둘 다 회복되었으며 다행히도 확산이 제어되었다.

 

호라시오 아루다(Horacio Arruda) 퀘벡주 공중보건국장은 새로운 변종이 생기는 것을 결코 달갑게 여기지 않는다며 항상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이 있으며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퀘벡주 국립 공중보건연구소는 지난 4월부터 새로운 변종의 존재에 대한 양성 검사 샘플을 분석하기 위해 DNA 시퀀싱을 사용해 왔다.

 

아루다 국장은 처음에 분석된 수치는 약 3%였지만 지금은 8%이며 1단계에서는 10%로, 1단계에서는 1초에는 15%로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몇 가지 사례가 발병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에 몬트리올과 퀘벡시티 같은 적색구역에 있는 상점, 박물관, 미용실의 최근 재개장을 번복하는 것을 권장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르고 주총리는 퀘벡주 “대참사”라고 말한 사망자가 1만 명을 돌파한 지금 피해자에 대한 동정을 표명하기 위해 기자회견에서도 잠시 시간을 가졌다. 그러나 그는 대유행에서 퀘벡주의 성과에 대해 전면적인 결론을 내리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덧붙였다.

 

그는 다시 화요일 야당의 전면적이고 독립적인 대유행성 조사 호소를 철회했다. 도미니크 앙글라드(Dominique Anglade) 자유당(Liberal) 지도자는 앞서 기자들에게 르고 주총리에게 “도덕적 의무”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주총리는 조앤 캐스톤과이(Joanne Castonguay) 보건위원이 이미 조사를 하고 있으며, 사실을 파악하는 데 필요한 모든 위도와 힘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고 다른 조사와는 달리 오는 9월 퀘벡이 신속한 조처를 할 수 있도록 보고서를 제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퀘벡인들이 증상을 느끼는 순간 검사를 받도록 다시 한번 촉구했다.

몬트리올 한카타임즈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9517 캐나다 <송광호기자의 북녘 프리즘(조명)> 사무총장 14.04.12.
9516 업무의 연장선...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함정 file 프랑스존 14.05.01.
9515 우크라이나 사태, 아시아로 향하던 미국의 대외정책 방향 선회시켜. 유로저널 14.05.06.
9514 캐나다 BC 주민들의 RCMP 신뢰도, 2012년보다 크게 상승 밴쿠버중앙일.. 14.05.08.
9513 캐나다 캐나다 엄마들이 원하는 '어머니의 날' 선물은? file 밴쿠버중앙일.. 14.05.08.
9512 2050년의 영국, 흑인 및 소수 인종이 인구의 1/3 file 유로저널 14.05.09.
9511 미국 북텍사스 ‘운전 중 전화사용금지’ 확산 뉴스코리아 14.05.10.
9510 캐나다 관광공사 김두조 토론토 지사장 인터뷰 file 밴쿠버중앙일.. 14.05.14.
9509 미국 우석대, 뉴욕서 태권도 아트 퍼포먼스 호평 file 옥자 14.05.14.
9508 미국 정승진 민권센터 회장, 뉴욕주상원의원 도전 file 옥자 14.05.14.
9507 캐나다 클락 BC 주 수상, 어두운 이민 과거 공식 사과 file 밴쿠버중앙일.. 14.05.17.
9506 미국 뉴욕 할렘서 첫 ‘한국문화 거리축제’ 성황 file 옥자 14.05.19.
9505 미국 美뉴욕주 한인 추모다리 탄생..故 최규혁 하사 file 옥자 14.05.25.
9504 이민가기 매력적인 국가 독일, OECD국가 중 2위 차지 file 유로저널 14.05.28.
9503 미국 NYT에 ‘日 전범기’ 축구 유니폼 비판광고 file 옥자 14.05.30.
9502 유럽 식품,연 120억 유로 규모 러시아 수출길 막혀 타격 심각 file 유로저널 14.09.03.
9501 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가 만난 사람] 41대 밴쿠버 한인회 이정주 회장 밴쿠버중앙일.. 14.09.13.
9500 캐나다 웨스트젯, 여행가방에 비용 청구한다 file 밴쿠버중앙일.. 14.09.18.
9499 미국 ‘덤보아트페스티벌’ 뉴욕 뜨거운 열기 file 뉴스로_USA 14.10.02.
9498 캐나다 밴쿠버 시 vs CP 레일 갈등, 결국 법정으로 file 밴쿠버중앙일.. 14.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