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nçois Legault Twitter

프랑수아 르고(François Legault) 주총리는 지난 화요일 기자회견에서 3월 초 봄방학에 맞춰 일부 코로나19 규제가 완화된다고 발표했다.

2월 26일부터, 적색구역의 영화관들은 일부 제한을 두고 재개장하며, 절차상의 마스크는 의무이고, 공공 구역에서는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켜야 하고 최대 250명의 관객이 허용된다.

가족 활동이 가능하도록 실내 수영장과 경기장도 재개장되며, 이미 4인까지 허용된 야외스포츠는 최대 8인까지 허용된다.

빈센조 구조(Vincenzo Guzzo) Cinema Guzzo 최고경영자는 지난 10개월 동안 좋은 소식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이번 발표에 감격했다.

그는 여전히 통행금지 시간을 8시에서 9시 30분으로 변경하기를 바라고 있으며, 그래야 극장의 주요 쇼가 7시에 상영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불법 실내 집회 관련 사건 등이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 퀘벡주 전역에 통행금지가 유지된다.

르고 주총리는 크리스마스 방학 기간과 이번 3월 봄방학 기간의 중요한 차이점은 통행금지라며 크리스마스에는 통금시간이 없었지만, 저녁 8시에 통행금지가 시행되면서 확실히 접촉자 수를 줄어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조치는 주가 코로나바이러스와 연계된 일일 코로나19 환자 수와 입원환자 수가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주총리는 봄방학 동안 부모들을 수용하기 위해 일부 활동을 재개하기로 했지만, 여전히 사람들이 방심하는 것을 경계했다.

그는 여전히 바이러스와의 전쟁은 끝나지 않았고, 여전히 우리 앞에 상당한 위험이 있다고 강조했다.

비록 입원 환자들이 줄어들고 있다고 해도, 주총리는 여전히 대유행의 결과 때문에 연기되거나 취소된 수술에 대한 대기자 명단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한, 일선 병원 직원들이 지쳤으며 코로나19 변종이 주요 관심사라고 언급했다.

크리스티안 두베(Christian Dubé) 퀘벡주 보건복지부 장관은 코로나19 변종 확진 환자는 16명이며, 조사 대상자는 86명이라고 전했다.

두베 장관은 이러한 사례가 변이 사례가 확인된 것처럼 조처를 하고 있으며 피해자들에 대한 구체적인 격리 조치가 마련돼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변종 확산은 주정부가 규제를 언제 어느 정도까지 해제하는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그는 처음에는 변종이 제한되고 적절한 제한 조치가 취해진다면 각국은 이러한 변종의 영향을 제한할 수 있었다는 것은 매우 분명하다”고 말했다.

르고 주총리는 백신 접종도 이 주가 최종적으로 재개장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앞으로 몇 주 안에 취약계층에게 모두 예방접종을 하는 데 성공한다면 완전히 새로운 전환을 맞이하게 되는 것이며 그 후로부터는 주민들이 다른 사람들을 집에 초대하는 등 여러 가지 규제 완화 등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으며 백신이 매우 중요하고 변종에서 일어나는 현상도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르고 주총리는 퀘벡주민들에게 바이러스 확산을 제한하기 위해 일주일 내내 가족 거품을 존중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한 고용주들에게 어린 자녀를 둔 직원들이 얼마간의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허락해 달라고 부탁했으며, 할아버지들이 아이를 돌보는 것은 좋은 생각이 아니라고 거듭 강조했다.

르고 총리는 3월 휴식 이후에도 계속해서 지역에 머무를 것을 촉구했으며, 다음주 월요일 Gatineau 지역만 주황색 지역으로 격하된다. 현재 Gatineau 지역은 오타와처럼 상황이 많이 안정되었다.

비평가들은 일부 규제를 완화하는 것이 특정 조건으로 타당하다는 데 동의한다.

도미니크 앙글라드(Dominique Anglade) 자유당(Liberal) 지도자는 “주정부가 추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점을 이해하고 있다”며 “변형의 더 나은 예측과 같은 신속한 테스트 등”이라고 말했다.

몬트리올 한카타임즈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9517 캐나다 밴쿠버시 공공 광장서 음주, 1년 연장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6.
9516 캐나다 운전 중 치킨먹으려다 '쿵'… 산만운전에 598달러 벌금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6.
9515 캐나다 랭리시, 22일 부터 208번가 도로확장 야간공사… 불편 예고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6.
9514 미국 "홍콩, 비트코인·이더리움 현물  ETF 첫 승인…아시아 처음" file 라이프프라자 24.04.15.
9513 미국 미-중, 같은 동맹으로 대립  라이프프라자 24.04.15.
9512 미국 '3개의 전쟁' 기로에 선 세계…서방·중동 '자제' 한목소리 라이프프라자 24.04.15.
9511 미국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할 경우  미국 지원안해 라이프프라자 24.04.15.
9510 캐나다 17일 부터 온라인 플랫폼으로 '의사 찾는다'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3.
9509 캐나다 로얄 르페이지 “캐나다 주택 가격, 연말까지 9% 상승"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3.
9508 캐나다 연방정부, 첫 주택 구매자에 30년 상환기간 허용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2.
9507 캐나다 월 14달러 내세운 '피즈'… '우리집 통신비' 부담 줄어들까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2.
9506 캐나다 'QS 세계 대학 순위' BC주 대학들 평가보니…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2.
9505 미국 中, 美日 정상 안보협력 합의에 "中 먹칠·내정간섭…항의 전달" file 라이프프라자 24.04.11.
9504 미국 세계적 도전에 대한 안보 목적의 미 - 일 정상회담  file 라이프프라자 24.04.11.
9503 캐나다 물 부족 사태 대응 긴급 조치, 5월부터 급수 제한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1.
9502 캐나다 캐나다 중앙은행, 기준금리 5% 유지 밴쿠버중앙일.. 24.04.11.
9501 캐나다 BC주, 저소득층 임대인 일회성 지원금 430달러 지급 밴쿠버중앙일.. 24.04.11.
9500 미국 백악관, 러시아에서의 테러 관련 혐의 반응 라이프프라자 24.04.10.
9499 미국 2024년 4월 10일 USD 가격, 자유 시장이 상승하는 동안 은행은 뒷짐지다. 라이프프라자 24.04.10.
9498 미국 미 공군 장관 곧 AI가 조종하는 F-16  비행기에 탑승할 예정 라이프프라자 24.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