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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전염성이 높은 B.1.1.7 변종은 현재 몬트리올에서 새로운 코로나19 사례의 약 20%를 차지하지만, 몬트리올 공중보건당국은 이를 억제하기 위한 공격적인 접근법이 결실을 보고 있다고 믿는다.

 

밀렌 드루인(Mylène Drouin) 몬트리올 공중보건국장은 10일 기자회견에서 몬트리올의 변종과 관련된 새로운 확진자 수가 최근 며칠 동안 “특정 정체기”에 도달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드루인 공중보건국장은 이 안정세가 몬트리올 주민들과 접촉하는 사람들을 크게 줄였고 변종이 의심될 때마다 공중보건당국이 재빨리 개입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공중보건국장은 또한 메트로폴리탄 몬트리올 상공회의소(CCMM)에서 가상 연설을 통해 백신 접종이 도시에서 고무적인 속도로 진행되고 있으며 조만간 다른 연령층으로 확대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10일 현재 80세 이상의 몬트리올 주민들의 60%가 1차 접종을 받았고, 70대 인구는 35%가 1차 접종을 받았으며, 몬트리올은 3월 19일까지 장기 요양원 노인 가정과 보조금을 받는 주택에 거주하는 모든 주민에게 예방접종을 목표로 백신 접종을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몬트리올 지역에서 약 214,000회분의 백신이 투여되었다.

 

전반적인 고무적인 상황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몬트리올 주민들에게 방심할 수 없다는 점을 경고했으며, 모델링에 따르면 B.1.1.7 변종이 3월 말이나 4월 중순에 확산할 예정이며 일부 부문이 재개장하기 시작하면 더 많은 변종 확산이 도시의 주요 변수가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10일 현재 몬트리올에서는 193건의 변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발생했으며, 학교에서 89건, 직장에서 144건을 포함하여 총 354건의 사례가 보고됐다.

 

드루인 공중보건국장은 가을 이후 몬트리올에서 바이러스가 퍼지고 있는 방식이 바뀌어 학교들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가을에 당국은 종종 학생들 사이에서 사건으로 이어진 지역 사회 전파라고 말했지만, 도시는 이제 그 반대를 경험하고 있다.

 

공중보건국장은 “우리의 전염 패턴을 통해 현재 가정으로 들어가는 학교에서 전염되는 것을 볼 수 있으며, 그곳에서 이를 봉쇄하고 자녀로부터 감염된 부모가 직장으로 가져오지 않도록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연설 도중 미셸 르블랑(Michel Leblanc) 메트로폴리탄 몬트리올 상공회의소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드루인 공중보건국장에게 현재 속도로 예방접종이 계속된다면 올여름은 몬트리올에서 어떤 모습일지 물었으며, 식당, 호텔, 상점들이 8월이나 9월까지 고객들을 다시 원래 대로 되돌아오게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덧붙였다.

 

공중보건국장은 이에 대해 “우리 생활이 정상적으로 되돌아올 수 있다”라고 대답했지만, 이는 이전과 같은 관행을 의미할까라는 질문에는 다른 변종도 불확실할 수 있기 때문에 당분간은 어떤 보호 조치가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올여름 시내 축제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보건당국이 특정 대규모 야외 활동이 어떤 모습일 수 있는지 조사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몬트리올 한카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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