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남아공 변이, 전체 감염자의 11% 차지

 

앨버타에도 P.1.으로 알려진 브라질발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가 첫 출현했다.


지난 14일 확인된 브라질 변이 감염자는 2명으로 이들은 모두 캘거리 지역에 거주하고 있다. 앨버타 의료 책임자 디나 힌쇼 박사는 이들은 모두 여행과 관련이 있고 현재 격리되어 있다고 알렸다.


이밖에도 힌쇼에 의하면 16일 기준 앨버타의 감염자 4,776명 중 11%인 509명은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로, 이중 491명은 영국, 16명은 남아공, 2명은 브라질 변이 감염자로 확인됐다.


여기에는 16일에 추가된 355명의 확진자 중 확인된 61명의 영국 변이, 1명의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도 포함된다.

힌쇼는 앨버타는 현재 변이 바이러스가 널리 퍼지는 것을 잘 막아내고 있긴 하지만, 전체 감염자 중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11%를 차지하는 상황은 분명 우려가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힌쇼는 지금은 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백신 접종의 경주와 같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 백신은 앨버타에 가장 넓게 퍼져 있는 영국 변이 바이러스에 효과가 있고, 화이저와 비슷한 효능을 보이는 모더나 역시 변이 바이러스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에 자신의 차례가 되면 모두 백신 접종에 나설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박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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