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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말 기준 총 2553명 기록

브라질 변이 감염 전국 최다

 

BC주가 인구 대비 코로나19 감염자 수나 변이바이러스 확진자 수에서 더 이상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연방정부가 발표한 3월 말 기준 변이바이러스 확진자 통계에서 BC주는 총 2553명의 확진자가 나와 알버타주의 4055명에 이어 2번재로 많은 주가 됐다.

 

온타리오주 2060명, 퀘벡주가 1127명인 것을 감안 하면 위태로운 상황이다. 전국의 변이바이러스 확진자 수는 1만 780명이었다.

 

BC주의 변이바이러스 관련 특이한 사항은 바로 브라질 바이러스 확진자 수가 370명으로 전국의 469명의 78.9%가 몰려 있다는 뜻이다.

 

영국 변이바이러스가 전국적으로나 BC주나 각각 9998명과 2134명으로 가장 많았다. 반면 남아프리카 변이바이러스는 각각 313명과 49명으로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었다.

 

변이바이러스가 전염률이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지난 31일 1000명 대의 일일 확진자 최다기록을 세운 BC주의 코로나19 상황은 암담할 뿐이다.

 

31일 기준 전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98만 2116명으로 인구 10만 명 당 2584명이었다. BC주는 10만 48명으로 1944명으로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 10개 주 중에서도 6위였다.

 

하지만 지난 7일만 보면, 인구 10만 명 당 확진자 수가 118명으로 전국 평균 94명보다 높았다. 사스카추언주의 120명에 이어 2번째로 많았다.

 

현재 감염 상태 환자 수에서도 BC주는 인구 10만 명 당 146명으로 알버타주의 189명, 사스카추언주의 166명에 이어 3번째로 높았다.

 

반면에 인구 대비 검사를 받은 비율에서 BC주는 42.3%로 전국 평균 72.7%에 비해 크게 낮았다. 10개 주 중에서 뉴브런즈윅과 뉴파운드랜드앤래브라도에 이어 3번째로 낮은 수준이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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