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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새 확진자 1068명 기록

백신 접종 100만 명에 육박

 

BC주의 백신 접종자 수가 100만 명에 가까워지고 있지만, 지난달 말 BC주의 일일 확진자 수가 1000명 대를 넘긴 이후 4월 들어 계속 악화된 상태가 유지되고 있다.

 

BC보건당국이 6일 발표한 일일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새 확진자가 1068명이 나왔다. 지난 부활절 기간 4일 동안 하루 평균 확진자가 1010명씩 나왔던 상황이 이어진 것이다.

 

전국적으로 볼 때도 BC주의 일일 확진자 수는 온타리오주의 3065명, 퀘벡주의 1168명에 이어 3번째로 많은데, 인구 비례로 볼 때 오히려 더 온타리오주와 같은 수준이다.

 

이날 현재 누적 확진자는 10만 5988명이 됐다. 입원 환자는 328명에, 96명이 집중치료실에 입원 중이다. 이날 사망자도 3명이 추가돼 총 1489명이 BC주에서 코로나19로 사망했다. 

 

 

또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도 207명이 나와 총 3766건이 확인됐다. 영국 변이바이러스 확진자는 전날에 비해 67명이 늘어난 2838명, 남아프리카 변이바이러스는 변동 없이 51명, 그리고 브라질 변이바이러스는 140명이나 늘어난 877명을 각각 기록했다.

 

현재 전국적으로 브라질 변이바이러스 확진자는 총 1000명이었는데, BC주가 87%나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왜 브라질 변이바이러스가 어떤 경로로 확산되는지를 파악하고 대처하지 않으면, 전염력이 높은 변이바이러스로 인해 확진자 수가 계속 증가할 수 밖에 없다.

 

전국적으로 영국 변이바이러스 확진자 수는 1만 4790명, 남아프리카 변이바이러스 확진자 수는 337명 등이었다. 영국 변이바이러스 감염자 수에서 BC주는 알버타주의 6949명에 이어 2번째로 많았다. 온타리오주는 2165명, 퀘벡주는 1424명이다.  

 

6일부터 온라인으로 백신 접종 등록과 예약이 시작됐는데, BC 보건당국은 이날까지 총 91만 2056건의 백신 접종이 이루어졌고, 이중 8만 7474 건이 2차 접종이라고 밝혔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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