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tian Dubé Twitter

퀘벡주 첫 번째 드라이브 스루 백신접종소가 몬트리올 트뤼도 공항 주차장에 곧 설치될 예정이다.

이 접종소는 5월 17일에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며 하루에 4,000명까지 예방접종을 할 수 있으며, 예약제로 운영된다.

크리스티안 두베(Christian Dubé) 퀘벡주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4일 공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 프로젝트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더불어 백신 접종 예약에 대한 열망은 몬트리올뿐만 아니라 퀘벡주 어디에서도 나타나는 현상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덧붙였다.

드라이브 스루 백신접종소는 매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사람들을 접종을 위해서 차를 벗어날 필요가 없으며, 대기 시간을 포함하여 모든 과정은 30분 이내에 진행될 것이다.

주정부는 이러한 서비스가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이 아이들을 차에 태운 상태에서도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들에게 예방 접종을 더 쉽게 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으며, 또한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이 예방 접종을 더 쉽게 받을 수 있는 방법이다.

몬트리올 서쪽지역의 보건복지센터(CIUSSS Ouest-de-l’Île-de-Montréal)의 린 맥베이(Lyne McVey) 최고경영자(CEO)는 보건당국이 최소한의 인원을 사용하면서 최대한 많은 사람에게 예방 접종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녀는 보건복지센터들의 개발을 돕기 위해서 드라이브 스루 접종소에서 나온 내용을 다른 위원회와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베 장관은 또한 다른 드라이브 스루 백신접종소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빠른 시일 내에 발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퀘벡주는 현재까지 1차 복용량 3백만 개 이상, 2차 복용량 10만 9천 개 이상을 투여했다. 또한 55세에서 59세 그룹의 75% 이상의 인구에게 백신을 접종한다는 목표에는 도달했지만, 몬트리올 지역에서는 아직 이를 달성하지 못했으며, 이를 위해서는 더 많은 1차 백신 접종 선량이 필요하다.

퀘벡주는 지난 며칠 동안 45만 회 이상의 화이자 백신을 받았으며 5월 한 달 동안 2백만 건 이상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두베 장관은 “주정부가 5월에 2백만 명의 사람들에게 1차 접종을 이루어질 수 있게 된다면, 계획보다 더 빨리 2차 접종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몬트리올 한카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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