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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저 보건소 페이스북 사진

 

이번 주 캐나다 450만 접종 분 도착

BC 1차 이상 접종 약 257만 명 달해

 

BC주의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일일 확진자 수도 주 단위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BC주 보건당국은 18일 코로나19 일일 브리핑에서 일일 확진자가 411명이 나왔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 수는 14만명(14만 75명)을 넘겼다.

 

일일 확진자를 보건소 별로 볼 때 프레이저보건소는 285명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해 여전히 가장 위험한 지역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밴쿠버해안보건소는 37명으로 상대적으로 나았으며, 밴쿠버섬도 12명, 북부보건소도 8명이었다. 하지만 내륙보건소는 69명으로 인구대비 높은 발병자 수를 보였다.

 

코로나19 감염 상태인 환자 수는 4890명으로 3월과 4월에 1만 명에 육박하던 때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코로나19로 인한 환자 수는 360명인데 중증으로 집중치료를 받는 입원 환자 수는 127명으로 여전히 많았다.

 

이날 2명의 사망자가 추가되며 BC주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전체 1650명이 됐다.

 

백신 접종 건 수는 총 256만 6936건으로 이중 13만 1837건이 2차 접종이다. 

 

보건당국은 "더 많이 접종을 할수록 더 안전해 질 수 있다"며,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 사회봉쇄 조치들도 점차 완화될 수 있다"며 빨리 접종 등록과 예약을 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방정부는 이번 주에만 450만 회분의 백신이 국내로 들어올 예정이라고 밝혔었다. 이에 대해 BC주 보건당국은 2차 백신 접종을 가속화 할 수 있도록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아스트라제네카를 1차 접종한 후 모더나나 화이자 등 다른 백신을 접종해도 항체 형성에 문제가 없다는 외국의 최신 연구 사례를 바탕으로 1차 백신으로 아스트라제네카를 접종한 주민들이 다른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도 밝혔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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