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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에 293명으로 크게 낮아져

사망자는 3일간 12명이나 발생

AZ 1차접종자 대상 2차 접종 중

 

BC주의 강력한 사회봉쇄 명령 연장 여부가 달린 5월 연휴기간 중 일일 확진자 수가 크게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이례적으로 휴일인 24일 코로나19 일일 브리핑을 한 BC주보건당국에 따르면, 연휴 3일간 확진자 수는 974명을 기록했다. 날짜별로 보면 22일 356명, 23일 325명, 그리고 24일에는 293명으로 확실하게 확진자 수가 감소하는 모습이었다.

 

3일간 확진자들을 지역별로 보면 프레이저보건소 관할지역이 절대 다수인 630명이, 밴쿠버해안보건소 관할지역에서 292명, 그리고 내륙보건소에서 117명, 북부보건소에서 44명이었으며, 밴쿠버섬보건소는 25명에 불과했다.

 

누적확진자 수는 14만 2347명인데, 이중 아직 감염상태인 환자는 3953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입원환자 수는 292명이고 이중 중증으로 집중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96명이다. 

 

3일간 사망자는 12명이 새로 나왔는데 이들 중 40대 1명과 50대 2명 등이 포함됐다. 이로써 코로나19로 BC주에서 사망한 인원은 1679명이 됐다.

 

이날까지 백신 접종 건 수는 288만 5488건으로 이중 14만 7144건이 2차 접종 건 수다.

 

보건당국은 이처럼 일일 확진자 수가 개선되자 24일까지 발령되어 있는 강력한 사회봉쇄 조치가 연장되지 않고 완화될 수 있다는 의견을 보였다. 25일 오후 1시로 예정된 정부 발표에서 식당 실내 영업 재개나 지역간 이동 제한 완화 등의 조치가 나올 수도 있어 보인다.

 

또 보건당국은 12세 이상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가능하기 때문에 빨리 접종 등록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2차 접종을 하고 있어 약사협회 사이트( https://www.bcpharmacy.ca/resource-centre/covid-19/vaccination-locations)를 통해 참여 약국들을 찾아 접종을 하도록 안내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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