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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1차 백신 접종한 모든 퀘벡 주민들은 이제 1차 접종에 사용한 백신과 관계없이 2차 접종 날짜를 앞당길 수 있다.

 

15일부터 모더나 혹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받은 50세 이상 주민들은 1차 접종과 2차 접종 사이에 최소 8주가 지나면 Clic Santé 웹사이트를 방문하여 2차 접종 날짜를 변경할 수 있다. 기존에는 1차 화이자 백신을 받은 주민들만 2차 접종일을 앞당길 수 있었다.

 

2차 접종을 위한 예약 변경 연령 제한은 18일까지 매일 5년씩 낮아진다. 이는 45세 이상의 사람들은 16일부터 더 빠른 2차 접종 날짜를 받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 주민들은 2차 접종 날짜 변경에 관한 사항은 선택 사항이며 원하지 않은 사람들은 1차 접종 이후 받은 예약 날짜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들을 mRNA 백신(화이자 혹은 모더나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거나 그대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유지해도 된다.

 

퀘벡주에서 열린 코로나19 백신 캠페인의 책임자인 대니얼 파레(Daniel Paré)는 2차 예약 변경을 위해 주정부 포털에 방문했지만 결함 및 오류 등으로 인해 변경이 불가능했던 주민들은 며칠을 기다린 후 다시 시도해보라고 요청했다.

 

크리스티안 두베(Christian Dubé) 퀘벡주 보건복지부 장관은 코로나19 관련 기자회견에서 퀘벡주에서 나온 새로운 확진자의 4분의 3이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들로부터 발생한다고 언급하며 다시 한번 백신 접종을 모든 사람에게 촉구했다. 

 

두베 장관은 몬트리올이 4차 웨이브를 피하고자 쉽게 구할 수 있는 백신을 이용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그는 몬트리올에서 겪던 웨이브들을 다시 9월에 피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하며 현재 퀘벡주에는 접종이 가능한 수백만 개의 백신이 있으며, 모든 백신센터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까지 퀘벡주 인구의 70%에 가까운 사람들이 1차 접종을 완료했으며, 현재 하루 평균 백신 접종량은 지난 7일 동안 약 9만1천 건이었다.

 

백신 접종 캠페인이 계속됨에 따라 더 많은 접종이 진행 중이며, 이번 주 654,080회에 달하는 모더나 백신 접종을 예상하고 14일 51만 회에 달하는 양의 화이자 백신인 퀘벡주에 도착했으며, 이번 주말에는 3만 회분이 추가로 도착할 예정이다.

 

또한 16일부터 주민들은 새로운 셀프서비스 포탈을 통해 자신들의 전자 백신 접종 증명서를 다운받을 수 있다. QR 코드 또한 이메일이나 문자메시지로 전자 증명서를  받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해당 사이트에 방문하여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주정부는 전자 백신 접종서를 어떻게 사용될지에 대해 여전히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몬트리올 한카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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