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758783364_6AVlyP3q_4277efe39a7af581

 

 

산불에 코로나19 확산으로 위험 확대

센트럴 오카나간 대유행 방지 조치 중

 

전염병에 산불까지 재앙이 한꺼번에 덮치고 있는 BC주 내륙지방으로 가능하면 가지 않는 것이 좋아 보인다.

 

BC주 공공안전법무부와 BC응급상황관리본부(Emergency Management BC)는 추가 안내가 있을 때까지 내륙 지역으로 여행을 자제해 달라고 13일 성명을 냈다.

 

해당 지역은 암스트롱, 스팰럼친( Spallumcheen), 오카나간 인디안 밴드, 엔더비(Enderby) 그리고 노스 오카나간 지역(Regional District North Okanagan) 일부이다.

 

정확한 해당 지역 지도는 BC응급상황 사이트((http://www.emergencyinfobc.ca/)를 참조하면 된다.

 

이번 조치는 이번 주말에 걸쳐 강한 바람 등으로 지형적으로 산불이 더 빠르게 번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정부는 향후 72시간이 가장 중요한 시기로 필요한 경우 추가적으로 대피 명령이나 경보가 발령될 것에 대비하고 있다.

 

이처럼 언제 현장에서 상황이 악화될 지 모르기 때문에 함부로 산불 위험 지역으로 들어가는 것은 예상치 못한 불상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정부의 판단이다.

 

여기에 현재 해당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건 수도 BC주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심각하다. 이에 따라서 내륙보건소 당국은 해당 센트럴 오카나간 지역에 대해 비필수적 입출입을 금해 달라는 권고해 놓은 상태다.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9517 캐나다 <송광호기자의 북녘 프리즘(조명)> 사무총장 14.04.12.
9516 업무의 연장선...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함정 file 프랑스존 14.05.01.
9515 우크라이나 사태, 아시아로 향하던 미국의 대외정책 방향 선회시켜. 유로저널 14.05.06.
9514 캐나다 BC 주민들의 RCMP 신뢰도, 2012년보다 크게 상승 밴쿠버중앙일.. 14.05.08.
9513 캐나다 캐나다 엄마들이 원하는 '어머니의 날' 선물은? file 밴쿠버중앙일.. 14.05.08.
9512 2050년의 영국, 흑인 및 소수 인종이 인구의 1/3 file 유로저널 14.05.09.
9511 미국 북텍사스 ‘운전 중 전화사용금지’ 확산 뉴스코리아 14.05.10.
9510 캐나다 관광공사 김두조 토론토 지사장 인터뷰 file 밴쿠버중앙일.. 14.05.14.
9509 미국 우석대, 뉴욕서 태권도 아트 퍼포먼스 호평 file 옥자 14.05.14.
9508 미국 정승진 민권센터 회장, 뉴욕주상원의원 도전 file 옥자 14.05.14.
9507 캐나다 클락 BC 주 수상, 어두운 이민 과거 공식 사과 file 밴쿠버중앙일.. 14.05.17.
9506 미국 뉴욕 할렘서 첫 ‘한국문화 거리축제’ 성황 file 옥자 14.05.19.
9505 미국 美뉴욕주 한인 추모다리 탄생..故 최규혁 하사 file 옥자 14.05.25.
9504 이민가기 매력적인 국가 독일, OECD국가 중 2위 차지 file 유로저널 14.05.28.
9503 미국 NYT에 ‘日 전범기’ 축구 유니폼 비판광고 file 옥자 14.05.30.
9502 유럽 식품,연 120억 유로 규모 러시아 수출길 막혀 타격 심각 file 유로저널 14.09.03.
9501 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가 만난 사람] 41대 밴쿠버 한인회 이정주 회장 밴쿠버중앙일.. 14.09.13.
9500 캐나다 웨스트젯, 여행가방에 비용 청구한다 file 밴쿠버중앙일.. 14.09.18.
9499 미국 ‘덤보아트페스티벌’ 뉴욕 뜨거운 열기 file 뉴스로_USA 14.10.02.
9498 캐나다 밴쿠버 시 vs CP 레일 갈등, 결국 법정으로 file 밴쿠버중앙일.. 14.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