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758783364_F6fOQPbp_006ba0a60224a9b2

키 227cm로 기네스북에 '10대 최장신'으로 등재된 캐나다의 15살 소년 올리비에 리우. [사진 기네스북 홈페이지 캡처]

 

 

키가 227cm인 캐나다의 한 15살 중학생이 ‘10대 세계 최장신’으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20일 기네스북에 따르면 캐나다의 올리비에 리우는 키 226.9cm로 ‘2022년 기네스 10대 세계 최장신’으로 등재됐다.

 

이 소년의 키는 국내 장신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인 서장훈(207cm)과 배구선수 김연경(192cm)보다 각각 20cm, 30cm 크다.

 

올리비에는 3.4kg으로 태어나 생후 한 달 만에 7.25kg을 기록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5학년 때 키는 이미 158cm에 달했다.

 

그의 가족들도 모두 키가 큰 편이라고 한다. 이에 의사들은 올리비에의 키가 최고 198.12cm까지 클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현재 그의 키는 예상을 훌쩍 뛰어넘었다.

 

758783364_izpyrJXC_e8c3ee960e4a71bd3ce8b17d9c0e3b456b6688d3.jpg

키 227cm로 기네스북에 '10대 최장신'으로 등재된 캐나다의 15살 소년 올리비에 리우. [사진 기네스북 홈페이지 캡처]

 

올리비에는 어린 시절 기네스 세계기록을 살펴보고 가장 키가 큰 사람들을 연구하거나 모든 기록 보유자와 자신을 비교하는 데 몇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그는 일찍부터 농구에 매료돼 뛰어난 운동선수가 됐으며 5살 때 상대 팀이 키 때문에 나이를 의심하기도 했다.

 

올리비에 이전의 세계 10대 최장신은 중국의 15살 소년 샤오위(221.03cm)였다. 샤오위는 초등학생 시절인 2018년 키가 206cm였다. 샤오위의 부모도 모두 190cm의 장신이고 외조부모도 180cm를 넘는다고 한다.

 

이보람 기자 lee.boram2@joongang.co.kr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9517 캐나다 <송광호기자의 북녘 프리즘(조명)> 사무총장 14.04.12.
9516 업무의 연장선...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함정 file 프랑스존 14.05.01.
9515 우크라이나 사태, 아시아로 향하던 미국의 대외정책 방향 선회시켜. 유로저널 14.05.06.
9514 캐나다 BC 주민들의 RCMP 신뢰도, 2012년보다 크게 상승 밴쿠버중앙일.. 14.05.08.
9513 캐나다 캐나다 엄마들이 원하는 '어머니의 날' 선물은? file 밴쿠버중앙일.. 14.05.08.
9512 2050년의 영국, 흑인 및 소수 인종이 인구의 1/3 file 유로저널 14.05.09.
9511 미국 북텍사스 ‘운전 중 전화사용금지’ 확산 뉴스코리아 14.05.10.
9510 캐나다 관광공사 김두조 토론토 지사장 인터뷰 file 밴쿠버중앙일.. 14.05.14.
9509 미국 우석대, 뉴욕서 태권도 아트 퍼포먼스 호평 file 옥자 14.05.14.
9508 미국 정승진 민권센터 회장, 뉴욕주상원의원 도전 file 옥자 14.05.14.
9507 캐나다 클락 BC 주 수상, 어두운 이민 과거 공식 사과 file 밴쿠버중앙일.. 14.05.17.
9506 미국 뉴욕 할렘서 첫 ‘한국문화 거리축제’ 성황 file 옥자 14.05.19.
9505 미국 美뉴욕주 한인 추모다리 탄생..故 최규혁 하사 file 옥자 14.05.25.
9504 이민가기 매력적인 국가 독일, OECD국가 중 2위 차지 file 유로저널 14.05.28.
9503 미국 NYT에 ‘日 전범기’ 축구 유니폼 비판광고 file 옥자 14.05.30.
9502 유럽 식품,연 120억 유로 규모 러시아 수출길 막혀 타격 심각 file 유로저널 14.09.03.
9501 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가 만난 사람] 41대 밴쿠버 한인회 이정주 회장 밴쿠버중앙일.. 14.09.13.
9500 캐나다 웨스트젯, 여행가방에 비용 청구한다 file 밴쿠버중앙일.. 14.09.18.
9499 미국 ‘덤보아트페스티벌’ 뉴욕 뜨거운 열기 file 뉴스로_USA 14.10.02.
9498 캐나다 밴쿠버 시 vs CP 레일 갈등, 결국 법정으로 file 밴쿠버중앙일.. 14.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