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758783364_QNzL2jZc_4ee473350e921348

BC주교통기반시설부(BC Transportation and Infrastructure)의 페이스북 사진

 

메트로밴쿠버 금요일 폭우 예상

폭우 피해 지역 다시 폭우, 폭설

 

BC주 남서부 지역이 폭우 피해로 많은 가구가 침수되고, 주요 간선도로가 유실되어 아직 복구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다시 이번 금요일까지 폭우와 폭설이 예상되고 있다. 

 

연방기상청은 메트로밴쿠버와 시투스카이, 그리고 션샤인코스트에 이르는 서부 해안 지역에 24일 밤부터 26일까지 강한 바람을 동반한 폭우가 예상된다고 경고했다. 예상 강우량은 40~80mm이다.

 

비로 이번 강풍과 폭우가 지난 13일과 15일 사이에 BC주 남부지역을 초토화시켰던 것과 비교해 약한 편이지만 그래도 위험 수준이기 때문에 주의가 요구된다. 여기에 산악지대에는 폭설도 예상되고 있다.

 

이렇게 다시 많은 양의 비와 눈, 그리고 바람이 불면서 지난 재해로 약해진 지반과 기반시설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또 지난 13일과 15일 사이에 가장 큰 피해를 입었던 프레이저밸리 지역에는 이미 22일부터 폭설 주의보가 내린 가운데 추가로 5에서 10cm의 폭설이 예상돼, 엎친데 덮친 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총 누적 적설량은 25에서 30cm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이다.

 

23일 현재 일부 고속도로가 복구되고, 철도도 복구 됐다. 하지만 많은 도로가 필수 차량 이외의 일반 차량 통행을 금지하고 있는 상태이다.

 

한편 연방정부가 이번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BC주민에 한 해 미국으로 주유와 식품 구매를 위해 내려갔다 올 때 코로나19에 의한 PCR검사나 자가격리 면제를 해준다고 했는데, 국경에서 이에 대한 지시사항이 전달되지 않으며 22일에 위반으로 개인 당 57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되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9517 캐나다 <송광호기자의 북녘 프리즘(조명)> 사무총장 14.04.12.
9516 업무의 연장선...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함정 file 프랑스존 14.05.01.
9515 우크라이나 사태, 아시아로 향하던 미국의 대외정책 방향 선회시켜. 유로저널 14.05.06.
9514 캐나다 BC 주민들의 RCMP 신뢰도, 2012년보다 크게 상승 밴쿠버중앙일.. 14.05.08.
9513 캐나다 캐나다 엄마들이 원하는 '어머니의 날' 선물은? file 밴쿠버중앙일.. 14.05.08.
9512 2050년의 영국, 흑인 및 소수 인종이 인구의 1/3 file 유로저널 14.05.09.
9511 미국 북텍사스 ‘운전 중 전화사용금지’ 확산 뉴스코리아 14.05.10.
9510 캐나다 관광공사 김두조 토론토 지사장 인터뷰 file 밴쿠버중앙일.. 14.05.14.
9509 미국 우석대, 뉴욕서 태권도 아트 퍼포먼스 호평 file 옥자 14.05.14.
9508 미국 정승진 민권센터 회장, 뉴욕주상원의원 도전 file 옥자 14.05.14.
9507 캐나다 클락 BC 주 수상, 어두운 이민 과거 공식 사과 file 밴쿠버중앙일.. 14.05.17.
9506 미국 뉴욕 할렘서 첫 ‘한국문화 거리축제’ 성황 file 옥자 14.05.19.
9505 미국 美뉴욕주 한인 추모다리 탄생..故 최규혁 하사 file 옥자 14.05.25.
9504 이민가기 매력적인 국가 독일, OECD국가 중 2위 차지 file 유로저널 14.05.28.
9503 미국 NYT에 ‘日 전범기’ 축구 유니폼 비판광고 file 옥자 14.05.30.
9502 유럽 식품,연 120억 유로 규모 러시아 수출길 막혀 타격 심각 file 유로저널 14.09.03.
9501 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가 만난 사람] 41대 밴쿠버 한인회 이정주 회장 밴쿠버중앙일.. 14.09.13.
9500 캐나다 웨스트젯, 여행가방에 비용 청구한다 file 밴쿠버중앙일.. 14.09.18.
9499 미국 ‘덤보아트페스티벌’ 뉴욕 뜨거운 열기 file 뉴스로_USA 14.10.02.
9498 캐나다 밴쿠버 시 vs CP 레일 갈등, 결국 법정으로 file 밴쿠버중앙일.. 14.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