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tian Dubé Twitter

휴일에 맞춰 퀘벡주는 공중 보건 제한을 완화하며, 12월 23일부터 최대 20명까지 실내 모임을 허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크리스티안 두베(Christian Dubé) 퀘벡주 보건복지부 장관은 새로운 조치를 권고한 호라시오 아루다(Horacio Arruda) 퀘벡주 공중보건국장과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그러나 공중보건국은 가정에서 실내 모임을 하는 모든 사람에게 백신 접종을 “강력히 권장”하고 있다

 

공공장소에서의 마스크 착용을 포함하여 이전에 발표된 기타 보건 방침은 여전히 유효하다.

 

두베 장관은 “당분간” 새로운 모임 제한에 대한 규정을 변경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지만, 공중보건국에서 상황을 계속해서 감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루다 공중보건국장은 실내 모임 인원을 늘리라고 권고한 배경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으며, 그 중 첫 번째는 지난 몇 주 동안의 코로나19 관련 입원 환자 수가 안정세에 접어들었기 때문이다. 최근 하루 신규 환자가 1,000명을 넘어선 가운데 입원 환자 수는 대부분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11월 30일부터 진행된 확진자 사례들에 대한 “일회성 조사”에 따르면, 새로운 오미크론 변이가 최근 해외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을 제외하고 퀘벡주에서 확산하지 않고 있다는 좋은 소식도 있다.

 

아루다 국장이 밝힌 또 다른 이유는 지난 6일 퀘벡주에서 코로나19 모델링에 대한 보건 관계자들과의 회의 결과였다.

 

그는 만약 가정에서 열리는 모임에서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과 어울리고 싶다면 마스크 착용과 신체적인 거리 두기를 포함한 기존의 보건 규칙들을 따를 것을 권고했고 두베 장관은 “명백한 이유로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사람들을 모임에 참석시키지 않을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부스터샷 확대
퀘벡주는 또한 7일부터 의료 종사자, 만성질환자, 외딴 지역 주민, 임산부 등 100만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을 접종할 예정이며 1월에는 60세 이상의 사람들에게도 추가로 접종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새해부터 60세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한 부스터샷 접종이 점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2022년 1월 4일: 65~69세 예약 가능
  • 2022년 1월 6일: 60~64세 예약 가능
    자격이 있는 사람들은 2차 접종 후 6개월을 기다려야 부스터샷을 접종받을 수 있다. 해당 예약은 Clic Santé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아루다 국장은 “60세 미만에 백신이 여전히 적절한 면역반응이 지속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당분간은 60세 이상의 사람들에게만 부스터샷이 지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두베 장관은 퀘벡주에는 백신 접종을 받을 자격이 있지만, 아직 접종을 받지 않은 인원이 64만 명이며, 이는 한 달 전인 70만 명보다 조금 줄어든 수치이다.

몬트리올 한카타임즈

  • |
  1. FGCghHAWUAEXICt-696x696.jpg (File Size:63.6KB/Download:6)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9517 캐나다 밴쿠버시 공공 광장서 음주, 1년 연장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6.
9516 캐나다 운전 중 치킨먹으려다 '쿵'… 산만운전에 598달러 벌금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6.
9515 캐나다 랭리시, 22일 부터 208번가 도로확장 야간공사… 불편 예고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6.
9514 미국 "홍콩, 비트코인·이더리움 현물  ETF 첫 승인…아시아 처음" file 라이프프라자 24.04.15.
9513 미국 미-중, 같은 동맹으로 대립  라이프프라자 24.04.15.
9512 미국 '3개의 전쟁' 기로에 선 세계…서방·중동 '자제' 한목소리 라이프프라자 24.04.15.
9511 미국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할 경우  미국 지원안해 라이프프라자 24.04.15.
9510 캐나다 17일 부터 온라인 플랫폼으로 '의사 찾는다'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3.
9509 캐나다 로얄 르페이지 “캐나다 주택 가격, 연말까지 9% 상승"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3.
9508 캐나다 연방정부, 첫 주택 구매자에 30년 상환기간 허용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2.
9507 캐나다 월 14달러 내세운 '피즈'… '우리집 통신비' 부담 줄어들까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2.
9506 캐나다 'QS 세계 대학 순위' BC주 대학들 평가보니…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2.
9505 미국 中, 美日 정상 안보협력 합의에 "中 먹칠·내정간섭…항의 전달" file 라이프프라자 24.04.11.
9504 미국 세계적 도전에 대한 안보 목적의 미 - 일 정상회담  file 라이프프라자 24.04.11.
9503 캐나다 물 부족 사태 대응 긴급 조치, 5월부터 급수 제한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1.
9502 캐나다 캐나다 중앙은행, 기준금리 5% 유지 밴쿠버중앙일.. 24.04.11.
9501 캐나다 BC주, 저소득층 임대인 일회성 지원금 430달러 지급 밴쿠버중앙일.. 24.04.11.
9500 미국 백악관, 러시아에서의 테러 관련 혐의 반응 라이프프라자 24.04.10.
9499 미국 2024년 4월 10일 USD 가격, 자유 시장이 상승하는 동안 은행은 뒷짐지다. 라이프프라자 24.04.10.
9498 미국 미 공군 장관 곧 AI가 조종하는 F-16  비행기에 탑승할 예정 라이프프라자 24.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