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758783364_KNoevi7b_5effc0d4b88dab1f

 

 

주밴쿠버총영사관의 송해영 총영사는 8일(화) 오후 존 호건 BC주 수상을 신임 예방하고, 상견례 겸 면담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를 통해 송 총영사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하에서도 BC주가 Horgan 수상의 지도 하에 방역과 경제를 잘 운용해 온 점을 높이 평가하고, 2023년 한-캐 수교 60주년을 맞은 지방 정부 차원의 수교 기념사업 발굴, 한국-BC주간 경제통상 협력 지평 확대, 현지 한인 사회에 대한 지원과 아시아인 대상 증오 범죄로부터의 신변 안전 협조 요청, 캐나다의 다문화 포용적 이민정책 벤치마킹, 경기도와 BC주간 제4차 실질협력 행동계획 체결 등 상호 관심사 전반에 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호건 수상은 송 총영사의 부임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2018.1월 방한을 통해 경기도와 DMZ까지 견학한 기억을 되살리면서, 송 총영사의 부임을 계기로 코로나19 상황 진전을 봐가면서 양국 지방 정부간 교류와 경제협력 증진에 보다 힘써 나가고 싶다는 희망을 피력했다.

 

758783364_PokwADvZ_391dd9377ab8a161357eb3785e1b03a75f644dcd.jpg

 

또 이에 앞서 송 총영사는 앤 캥 BC주 고등교육부 장관을 신임 예방하고, 오찬 겸 면담 시간을 가졌다. 송 총영사는 아시아계 의원인 Kang 장관이 현지 한인사회와 폭넓은 소통과 긴밀한 협조를 해오고 있음에 사의를 표하고, 한국과 BC주간 교환 학생 프로그램 확대 및 한국 유학생들의 졸업 후 현지 취업 지원 활성화, 캐나다의 다문화 존중의 교육 전통에 대한 상호 이해 증진, 아시아 학생들에 대한 캠퍼스 내 혐오범죄 예방 등 다양한 관심사에 관해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하였다. 캥 장관은 한인 동포들이 많이 거주하는 버나비-디어 레이크 지역구 출신 의원으로서, 자신이 평소 교육과 사회운동 부문에서 인종주의와 혐오범죄 척결을 위해 앞장서 가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앞으로 우수한 한국 유학생들을 BC주에 더 많이 유치해 나가는데 가일층 노력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758783364_bwEJRmzy_dd8a6a7722d36e58135c0f8b6bf291711929e2b5.jpg

 

또 이날 오전에는 라즈 코우핸 BC주 의회 의장을 신임 예방하고, 상견례 겸 면담 시간을 가졌다. 송 총영사는 한인동포들이 많이 거주하는 버나비-애드먼즈 지역구 출신이자 캐나다 최초의 남아시아계 의회 의장인 코우핸 의장을 만나 양국 지방의회 교류 활성화, 캐나다의 초당적 다문화 존중주의에 대한 공통 이해 증진, 2023년 한-캐 수교 60주년을 맞은 BC주와의 수교 기념사업 발굴, 한인 대상 증오범죄 예방과 대처 등 상호 관심사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코우핸 의장은 버나비 한인 사회가 자신의 두번째 가족과 같다면서, 2019.12월 수원시 방문을 통해 한국 기업과 기술의 우수성을 직접 경험한 만큼 송 총영사의 재임 기간 동안 양국 지방의회 및 지자체간 교류 및 관계 발전에 함께 힘써 나가자고 하였다.

 

밴쿠버 중앙일보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9517 캐나다 밴쿠버시 공공 광장서 음주, 1년 연장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6.
9516 캐나다 운전 중 치킨먹으려다 '쿵'… 산만운전에 598달러 벌금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6.
9515 캐나다 랭리시, 22일 부터 208번가 도로확장 야간공사… 불편 예고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6.
9514 미국 "홍콩, 비트코인·이더리움 현물  ETF 첫 승인…아시아 처음" file 라이프프라자 24.04.15.
9513 미국 미-중, 같은 동맹으로 대립  라이프프라자 24.04.15.
9512 미국 '3개의 전쟁' 기로에 선 세계…서방·중동 '자제' 한목소리 라이프프라자 24.04.15.
9511 미국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할 경우  미국 지원안해 라이프프라자 24.04.15.
9510 캐나다 17일 부터 온라인 플랫폼으로 '의사 찾는다'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3.
9509 캐나다 로얄 르페이지 “캐나다 주택 가격, 연말까지 9% 상승"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3.
9508 캐나다 연방정부, 첫 주택 구매자에 30년 상환기간 허용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2.
9507 캐나다 월 14달러 내세운 '피즈'… '우리집 통신비' 부담 줄어들까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2.
9506 캐나다 'QS 세계 대학 순위' BC주 대학들 평가보니…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2.
9505 미국 中, 美日 정상 안보협력 합의에 "中 먹칠·내정간섭…항의 전달" file 라이프프라자 24.04.11.
9504 미국 세계적 도전에 대한 안보 목적의 미 - 일 정상회담  file 라이프프라자 24.04.11.
9503 캐나다 물 부족 사태 대응 긴급 조치, 5월부터 급수 제한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1.
9502 캐나다 캐나다 중앙은행, 기준금리 5% 유지 밴쿠버중앙일.. 24.04.11.
9501 캐나다 BC주, 저소득층 임대인 일회성 지원금 430달러 지급 밴쿠버중앙일.. 24.04.11.
9500 미국 백악관, 러시아에서의 테러 관련 혐의 반응 라이프프라자 24.04.10.
9499 미국 2024년 4월 10일 USD 가격, 자유 시장이 상승하는 동안 은행은 뒷짐지다. 라이프프라자 24.04.10.
9498 미국 미 공군 장관 곧 AI가 조종하는 F-16  비행기에 탑승할 예정 라이프프라자 24.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