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758783364_4BzpsFnu_a0e4dce5688b5a2c

 

 

3월 31~4월 2일 버나비와 밴쿠버서

메트로타운에서만 5명 피해자 발생

 

버나비시와 밴쿠버시를 오가며 여성들에게 성폭행 행위를 한 용의자가 경찰에 의해 입건 됐다.

 

버나비RCMP는 27세의 하이든 맥코리슨(Hayden McCorriston)을 3월 31일고 4월 2일 버나비시와 밴쿠버시에서 발생한 여러 건의 성폭력 혐의로 입건했다고 21일 발표했다.

 

경찰에 다르면 메트로타운에서 5명의 피해 여성들은 낯선 남자가 몸을 더듬는 성폭행을 당했다고 신고했다. 

 

최초 버나비RCMP가 4일 보도자료를 냈을 때는 버나비 피해자는 3명이었다. 경찰은 추가 피해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제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렇게 경찰이 용의자를 추적하는 동안 맥콜리슨은 밴쿠버로 넘어가 2건의 성폭력 범죄와 1건의 혐오행위 등 여러 건의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

 

용의자를 추적하기 위해 버나비RCMP 중번죄수사대( Burnaby RCMP’s High Risk Offender (HRO) Unit)의 주도 하에 밴쿠버경찰서(Vancouver Police Department), 메트로밴쿠버대중교통경찰(Metro Vancouver Transit Police)이 공조수사를 벌였다.

 

그리고 마침내 용의자로 맥코리슨을 특정해내고 4월 3일 체포하기에 이르렀다. 그리고 수사기관은 3일간 동안 벌인 범행에 대한 모든 증거를 모아 기소 의견으로 검찰로 송치했다.

 

6월 7일 BC주 검찰이 맥코리슨에 대해 7건의 성폭력, 2건의 절도, 1건의 폭력, 그리고 1건의 혐오 행위로 기소했다. 

 

버나비RCMP의 알렉사 호긴스 언론담당 경관은 "안전과 안정을 원하는 시민에게 이번 사건은 매우 심대하고 정신적 충격이 큰 연쇄 사건"이라며, "여러 관할 사법기관이 수사에 공조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메트로밴쿠버대중교통경찰의 아맨다 스티드 경관은 "대중교통에서 성범죄를 줄이기 일은 메트로밴쿠버대중교통경찰의 최우선 임무 중의 하나로 이번에 성범죄 용의자를 찾아내는 조사에 동참하고 지역 사회에서 이런 자를 격리시키는데 일조한 것에 대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9517 캐나다 <송광호기자의 북녘 프리즘(조명)> 사무총장 14.04.12.
9516 업무의 연장선...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함정 file 프랑스존 14.05.01.
9515 우크라이나 사태, 아시아로 향하던 미국의 대외정책 방향 선회시켜. 유로저널 14.05.06.
9514 캐나다 BC 주민들의 RCMP 신뢰도, 2012년보다 크게 상승 밴쿠버중앙일.. 14.05.08.
9513 캐나다 캐나다 엄마들이 원하는 '어머니의 날' 선물은? file 밴쿠버중앙일.. 14.05.08.
9512 2050년의 영국, 흑인 및 소수 인종이 인구의 1/3 file 유로저널 14.05.09.
9511 미국 북텍사스 ‘운전 중 전화사용금지’ 확산 뉴스코리아 14.05.10.
9510 캐나다 관광공사 김두조 토론토 지사장 인터뷰 file 밴쿠버중앙일.. 14.05.14.
9509 미국 우석대, 뉴욕서 태권도 아트 퍼포먼스 호평 file 옥자 14.05.14.
9508 미국 정승진 민권센터 회장, 뉴욕주상원의원 도전 file 옥자 14.05.14.
9507 캐나다 클락 BC 주 수상, 어두운 이민 과거 공식 사과 file 밴쿠버중앙일.. 14.05.17.
9506 미국 뉴욕 할렘서 첫 ‘한국문화 거리축제’ 성황 file 옥자 14.05.19.
9505 미국 美뉴욕주 한인 추모다리 탄생..故 최규혁 하사 file 옥자 14.05.25.
9504 이민가기 매력적인 국가 독일, OECD국가 중 2위 차지 file 유로저널 14.05.28.
9503 미국 NYT에 ‘日 전범기’ 축구 유니폼 비판광고 file 옥자 14.05.30.
9502 유럽 식품,연 120억 유로 규모 러시아 수출길 막혀 타격 심각 file 유로저널 14.09.03.
9501 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가 만난 사람] 41대 밴쿠버 한인회 이정주 회장 밴쿠버중앙일.. 14.09.13.
9500 캐나다 웨스트젯, 여행가방에 비용 청구한다 file 밴쿠버중앙일.. 14.09.18.
9499 미국 ‘덤보아트페스티벌’ 뉴욕 뜨거운 열기 file 뉴스로_USA 14.10.02.
9498 캐나다 밴쿠버 시 vs CP 레일 갈등, 결국 법정으로 file 밴쿠버중앙일.. 14.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