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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크 부알로(Luc Boileau) 퀘벡주 공중보건국장은 지난 29일 퀘벡주의 새로운 코로나19 환자가 점점 감소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부알로 공중보건국장은 몬트리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며칠 안에 7차 확산이 고점을 찍고 다시 내려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런데도 코로나바이러스가 계속 확산하고 있으므로 주민들의 주의도 촉구했다.

 

퀘벡주는 지난 25일부터 5세 이하 영유아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으며, 부알로 공중보건국장은 이전 청소년들의 백신 접종과는 다르게 주 정부가 부모들에게 아이들에게 백신 접종을 설득하지는 않을 것이다.

 

해당 이유에는 이는 지극히 부모들의 개인적인 선택이고 해당 연령대의 아이들 또한 백신 접종에 장점도 있지만 면역력이 약하거나 심각한 질병에 걸릴 위험이 큰 아이들을 제외하고는 백신 접종을 꼭 받지 않아도 된다는 자신의 의견을 설명했다. 특히 현재 해당 바이러스로 인해 병원에 입원 중이거나 병에 걸린 아이들은 거의 없다고 덧붙였다.

 

지난 29일 퀘벡주는 새로운 사망자 16명을 보고했으며 입원 환자 수는 46명 감소했다.

 

보건부는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2,176명으로, 이 중 68명이 중환자실에 입원했으며, 이는 전날보다 1명 줄어든 수치라고 말했다.

몬트리올 한카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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