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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 비자 받은 한인 4065명과 비교

장기적 한인 새 영주권자 감소세 연결 

 

올 7월까지 한인으로 캐나다 영주권을 신청한 수가 급감해 앞으로 한인 새 영주권 취득자 수가 크게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연방이민난민시민부(Immigration, Refugees and Citizenship Canada, IRCC)가 최근 발표한 신청 접수 처리 통계에 따르면, 한국 국적자가 올 7월까지 영주권 신청을 한 수가 986명에 불과했다. 

 

작년 7월까지 7545명에 비해 6559명이나 급감했다. 작년 동기 대비 13.1%에 불과한 수이다.

 

캐나다 전체적으로도 작년 7월까지 42만 1034명에서 올 7월까지 9만 1438명으로 역시 32만 9596명이나 크게 줄어들었다. 작년 7월에 비해 21.7%에 불과했다.

 

이처럼 새 영주권 신청자 수가 감소한 가장 큰 이유는 코로나19 이후 캐나다 입국이 어려워지고, 유학생이나 취업비자 입국자가 크게 감소하면서 그 여파로 영주권 신청 자격자가 크게 줄어들은 것으로 보인다.

 

시민권 신청자의 주요 국가 순위에서 한국은 20위에 그쳤다. 10위권 국가를 보면 인도, 아프카니스탄, 필리핀, 나이지리아, 중국, 파키스탄, 미국, 프랑스, 아이티, 멕시코 순이었다.

 

작년 7월 누계 순위에서는 한국은 10위권 안에 들었었다. 10위권 국가를 보면 인도, 중국, 필리핀, 이란, 에리트레아, 브라질, 프랑스 순이었다.

 

이처럼 절대수에서도, 상대적 수에서도 한인의 영주권자 신청자 수가 감소하거나 하락하면 장기적으로 한인 새 영주권자나 시민권자 수도 캐나다 내에서 하락할 수 밖에 없다. 

 

올 7월까지 새 영주권 비자 취득자 수에서 한국은 4065명을 기록했다. 작년 7월 누계 3978명에 비해 87명이 늘었다. 2.18%가 늘었다.

 

주요 유입국 순위에서 한국은 15위를 기록했다. 상위 10위권 국가에는 인도, 중국, 나이지리아, 아프카니스탄, 필리핀, 이란, 프랑스, 파키스탄, 미국, 그리고 브라질이 들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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