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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40만 5000명으로 이민 역사상 최다 기록

장기적 경제 이민자 위주 60% 이상 수용 목표로

 

캐나다가 부족한 경제 인력을 채우기 위해 향후 3년간 매년 40만 명 후반대에서 50만 명까지 새 영주권자를 받아들인다는 계획이다.

 

연방이민난민시민부(Immigration, Refugees and Citizenship Canada, IRCC) 1일 2023년에서 2025년까지의 이민자 수용 계획 발표를 통해 2023년에 46만 5000명, 2024년에 48만 5000명, 그리고 2025년에 50만 명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향후 3년간 145만 명의 새 이민자가 탄생하게 되는 것이다. 

 

우선 그 배경에는 캐나다 경제가 코로나19 이후 빠르게 회복하면서 심각한 인력 부족사태를 겪고 있기 때문이다.

 

션 프레이저 IRCC 장관은 이민자 수용 목표를 통해 의료, 숙력 기술자, 제조와 기술 등 핵심 산업 분야가 요구하는 기술 인력을 끌어들여, 기업가들이 원하는 노동자를 찾을 수 있도록 이민 정책을 세웠다는 점을 강조했다.

 

작년에도 코로나19로 2020년 이후 당초 목표를 채우지 못했던 부족한 이민 인력을 채우기 위해 40만 5000명을 받아들이면서 단일 연도 사상 최대 이민자 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에 발표된 이민 계획을 주요 내용을 보면 장기적으로 경제 성장에 초점을 맞춰 2025년까지 60% 이상을 경제이민으로 수용한다는 것이다. 또 Express Entry 시스템을 주요 핵심 산업 분야 인재를 받아들이는데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

 

이외에 각 주나 소외 지역에 인원 배정을 확대하고, 가족 재회를 신속히 하는 내용이다. 또 퀘벡 이외 지역에 최소 4.4%를 불어 사용자로 받아들이고, 핍박 받는 난민들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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