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c-marine-drive-residences.jpg

UBC 대학 기숙사

 

새벽 시간, 여학생 공부 중이던 로비에 침입 시도 남성 검거 실패

 

캠퍼스 내 성폭력 사건으로 종종 언론에 오르내리는 UBC 대학에서 이번에는 기숙사 로비에 남성이 침입하려한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은 지난 1일(금) 새벽 2시에 일어났으며, 로비에서 공부 중이던 여학생이 침입을 시도하는 남성을 보고 놀라 즉시 기숙사 관리인에게 신고했다.

 

곧 안전 요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으나 남성을 검거하는데는 실패했다.

 

해당 여학생이 남성의 인상착의를 거의 기억하지 못해 검거가 어려울 듯 것으로 보인다.

 

기숙사 책임자인 앤드루 파(Andrew Parr)는 "여학생이 너무 놀라 문제의 남성을 자세히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사건 직후 기숙사에서 숙식하는 학생 9천 5백 여명에게 안전 주의 이메일이 발송되었다.

 

UBC 대학 기숙사에서는 최근 남성이 여학생 침실이나 욕실에 숨어있다가 도망치는 사건이 몇 차례 있었다. 또 지난 주에는 새벽 시간에 기숙사로 돌아가던 20세 여학생이 숲에서 갑자기 튀어나온 남성에게 공격당하는 일도 있었다.

 

앤드루 파는 "이번 사건과 최근에 있었던 다른 사건 사이의 연관성은 불분명하다"며 "그러나 최근 여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일들이 너무 자주 일어나고 있다.

 

용납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 RCMP와도 협조해 학생들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밴쿠버 중앙일보]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9517 캐나다 밴쿠버시 공공 광장서 음주, 1년 연장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6.
9516 캐나다 운전 중 치킨먹으려다 '쿵'… 산만운전에 598달러 벌금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6.
9515 캐나다 랭리시, 22일 부터 208번가 도로확장 야간공사… 불편 예고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6.
9514 미국 "홍콩, 비트코인·이더리움 현물  ETF 첫 승인…아시아 처음" file 라이프프라자 24.04.15.
9513 미국 미-중, 같은 동맹으로 대립  라이프프라자 24.04.15.
9512 미국 '3개의 전쟁' 기로에 선 세계…서방·중동 '자제' 한목소리 라이프프라자 24.04.15.
9511 미국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할 경우  미국 지원안해 라이프프라자 24.04.15.
9510 캐나다 17일 부터 온라인 플랫폼으로 '의사 찾는다'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3.
9509 캐나다 로얄 르페이지 “캐나다 주택 가격, 연말까지 9% 상승"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3.
9508 캐나다 연방정부, 첫 주택 구매자에 30년 상환기간 허용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2.
9507 캐나다 월 14달러 내세운 '피즈'… '우리집 통신비' 부담 줄어들까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2.
9506 캐나다 'QS 세계 대학 순위' BC주 대학들 평가보니…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2.
9505 미국 中, 美日 정상 안보협력 합의에 "中 먹칠·내정간섭…항의 전달" file 라이프프라자 24.04.11.
9504 미국 세계적 도전에 대한 안보 목적의 미 - 일 정상회담  file 라이프프라자 24.04.11.
9503 캐나다 물 부족 사태 대응 긴급 조치, 5월부터 급수 제한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1.
9502 캐나다 캐나다 중앙은행, 기준금리 5% 유지 밴쿠버중앙일.. 24.04.11.
9501 캐나다 BC주, 저소득층 임대인 일회성 지원금 430달러 지급 밴쿠버중앙일.. 24.04.11.
9500 미국 백악관, 러시아에서의 테러 관련 혐의 반응 라이프프라자 24.04.10.
9499 미국 2024년 4월 10일 USD 가격, 자유 시장이 상승하는 동안 은행은 뒷짐지다. 라이프프라자 24.04.10.
9498 미국 미 공군 장관 곧 AI가 조종하는 F-16  비행기에 탑승할 예정 라이프프라자 24.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