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1178911917_GhbeMnD0_c4afb1bb97c6559

임대 보조 프로그램 등록자 대상, 생활 부담 완화 기대

 

BC주 정부가 저소득층 임대인을 위한 새로운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이미 두 가지 주요 임대 지원 프로그램에 등록된 임대인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다. 라비 칼론 주택부 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임대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일회성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노인 임대 지원 프로그램인 SAFER와 임대 보조 프로그램에 등록된 임대인 및 가족들은 430달러의 일회성 지급금을 받게 될 예정이다. 이 혜택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해당 프로그램의 수혜자들에게 이번 달 중에 지급될 예정이다.

 

SAFER 프로그램의 기준 변경으로 인해 약 4,800명의 노년 임대인이 추가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SAFER 프로그램의 소득 한도가 기존 33,000달러에서 37,240달러로 상향 조정되며, 이로 인해 기존 수혜자들은 월평균 110달러의 추가 혜택을 받게 되어, 평균 임대 보조금이 310달러로 증가하게 된다.

 

칼론 장관은 이번 조치의 재원이 캐나다 주택 혜택을 위한 연방 정부의 1천230만 달러 추가 지급금과 BC주 정부의 자금으로 마련되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SAFER 프로그램에는 약 2만 명의 노년 임대인이 등록되어 있으며, 이들이 계속해서 자택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주 정부의 목표라고 덧붙였다.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9517 캐나다 <송광호기자의 북녘 프리즘(조명)> 사무총장 14.04.12.
9516 업무의 연장선...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함정 file 프랑스존 14.05.01.
9515 우크라이나 사태, 아시아로 향하던 미국의 대외정책 방향 선회시켜. 유로저널 14.05.06.
9514 캐나다 BC 주민들의 RCMP 신뢰도, 2012년보다 크게 상승 밴쿠버중앙일.. 14.05.08.
9513 캐나다 캐나다 엄마들이 원하는 '어머니의 날' 선물은? file 밴쿠버중앙일.. 14.05.08.
9512 2050년의 영국, 흑인 및 소수 인종이 인구의 1/3 file 유로저널 14.05.09.
9511 미국 북텍사스 ‘운전 중 전화사용금지’ 확산 뉴스코리아 14.05.10.
9510 캐나다 관광공사 김두조 토론토 지사장 인터뷰 file 밴쿠버중앙일.. 14.05.14.
9509 미국 우석대, 뉴욕서 태권도 아트 퍼포먼스 호평 file 옥자 14.05.14.
9508 미국 정승진 민권센터 회장, 뉴욕주상원의원 도전 file 옥자 14.05.14.
9507 캐나다 클락 BC 주 수상, 어두운 이민 과거 공식 사과 file 밴쿠버중앙일.. 14.05.17.
9506 미국 뉴욕 할렘서 첫 ‘한국문화 거리축제’ 성황 file 옥자 14.05.19.
9505 미국 美뉴욕주 한인 추모다리 탄생..故 최규혁 하사 file 옥자 14.05.25.
9504 이민가기 매력적인 국가 독일, OECD국가 중 2위 차지 file 유로저널 14.05.28.
9503 미국 NYT에 ‘日 전범기’ 축구 유니폼 비판광고 file 옥자 14.05.30.
9502 유럽 식품,연 120억 유로 규모 러시아 수출길 막혀 타격 심각 file 유로저널 14.09.03.
9501 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가 만난 사람] 41대 밴쿠버 한인회 이정주 회장 밴쿠버중앙일.. 14.09.13.
9500 캐나다 웨스트젯, 여행가방에 비용 청구한다 file 밴쿠버중앙일.. 14.09.18.
9499 미국 ‘덤보아트페스티벌’ 뉴욕 뜨거운 열기 file 뉴스로_USA 14.10.02.
9498 캐나다 밴쿠버 시 vs CP 레일 갈등, 결국 법정으로 file 밴쿠버중앙일.. 14.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