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ch-chair-umbrella.jpg

 

커비-영 위원회장, "여가 즐기기 좋은 밴쿠버 만드는 것이 목적"

            

밴쿠버 공원 위원회(Vancouver Park Board)가 잉글리쉬 베이(English Bay)에서 해변가 전용 의자와 파라솔을 유료 대여하는 파일럿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올해와 내년, 두 번의 여름 시즌 동안 시범 시행되며, 밴쿠버 셰이드 컴퍼니(The Vancouver Shade Company)가 물품을 제공한다.

 

사라 커비-영(Sarah Kirby-Yung) 위원회장은 “잉글리쉬 베이에서의 여가 시간을 좀 더 재밌고 풍족하게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라며 “성공적일 경우 밴쿠버 시 곳곳의 해변가로 확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언론들은 이번 프로젝트가 ‘공원 위원회에 새로운 수입 창구가 되어 줄 것’이라는 점을 주목했다. 계약 내용에 따르면 밴쿠버 셰이드 컴퍼니는 수익의 10% 내지 15%를 위원회에 지급해야 하기 때문이다.

 

커비-영은 “새 프로젝트가 위원회 수입을 창출하는 점은 맞다”고 인정했다. 그러나 “여가를 즐기기 좋은 주거 환경을 만드는 것이 첫번 째 동기다. 주민들을 위해 결정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셰이드 컴퍼니 측은 “대여 비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고객의 필요에 따라 다양한 상품을 계획 중”이라고 전했다. 또 “의자와 파라솔 이 외에도 아동용 장난감이나 선크림 등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밴쿠버 중앙일보]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9517 캐나다 밴쿠버시 공공 광장서 음주, 1년 연장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6.
9516 캐나다 운전 중 치킨먹으려다 '쿵'… 산만운전에 598달러 벌금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6.
9515 캐나다 랭리시, 22일 부터 208번가 도로확장 야간공사… 불편 예고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6.
9514 미국 "홍콩, 비트코인·이더리움 현물  ETF 첫 승인…아시아 처음" file 라이프프라자 24.04.15.
9513 미국 미-중, 같은 동맹으로 대립  라이프프라자 24.04.15.
9512 미국 '3개의 전쟁' 기로에 선 세계…서방·중동 '자제' 한목소리 라이프프라자 24.04.15.
9511 미국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할 경우  미국 지원안해 라이프프라자 24.04.15.
9510 캐나다 17일 부터 온라인 플랫폼으로 '의사 찾는다'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3.
9509 캐나다 로얄 르페이지 “캐나다 주택 가격, 연말까지 9% 상승"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3.
9508 캐나다 연방정부, 첫 주택 구매자에 30년 상환기간 허용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2.
9507 캐나다 월 14달러 내세운 '피즈'… '우리집 통신비' 부담 줄어들까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2.
9506 캐나다 'QS 세계 대학 순위' BC주 대학들 평가보니…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2.
9505 미국 中, 美日 정상 안보협력 합의에 "中 먹칠·내정간섭…항의 전달" file 라이프프라자 24.04.11.
9504 미국 세계적 도전에 대한 안보 목적의 미 - 일 정상회담  file 라이프프라자 24.04.11.
9503 캐나다 물 부족 사태 대응 긴급 조치, 5월부터 급수 제한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1.
9502 캐나다 캐나다 중앙은행, 기준금리 5% 유지 밴쿠버중앙일.. 24.04.11.
9501 캐나다 BC주, 저소득층 임대인 일회성 지원금 430달러 지급 밴쿠버중앙일.. 24.04.11.
9500 미국 백악관, 러시아에서의 테러 관련 혐의 반응 라이프프라자 24.04.10.
9499 미국 2024년 4월 10일 USD 가격, 자유 시장이 상승하는 동안 은행은 뒷짐지다. 라이프프라자 24.04.10.
9498 미국 미 공군 장관 곧 AI가 조종하는 F-16  비행기에 탑승할 예정 라이프프라자 24.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