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신규 카드 발급, 신분증 위•변조 차단

(올랜도=코리아위클리) 박윤숙 기자 = 미국 영주권(그린카드)과 취업허가증(EAD•워크퍼밋)의 디자인이 새롭게 변경된다.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은 5월 1일부터 위•변조가 사실상 불가능한 영주권카드와 취업허가 카드를 신규 발급한다고 지난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차세대 보안 신분보증서 보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신분증 위조와 이민 사기 근절을 위해 만들어진 새카드는 정교한 그래픽과 복잡한 음영, 색조 배치 등으로 다지인됐다.

그린카드의 경우 양면에 사진이 들어가고 독수리와 자유의 여신상이 홀로그램 이미지로 새겨진 것이 특징이다. 반면 서명 위조를 원천적으로 막기 위한 장치로 소지인의 서명란과, 카드 뒷면의 광학 스트라이프(줄무늬)는 사라졌다.

취업허가증은 붉은빛 색조 바탕과 독수리 문양의 홀로그램으로 디자인됐다.

한편 기존 카드는 갱신기간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이후 새 디자인카드를 받게 된다.
 

card.jpg
▲ 5월 1일부터 발급되고 있는 신규 영주권 카드 모습. <구글 캡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9517 캐나다 밴쿠버시 공공 광장서 음주, 1년 연장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6.
9516 캐나다 운전 중 치킨먹으려다 '쿵'… 산만운전에 598달러 벌금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6.
9515 캐나다 랭리시, 22일 부터 208번가 도로확장 야간공사… 불편 예고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6.
9514 미국 "홍콩, 비트코인·이더리움 현물  ETF 첫 승인…아시아 처음" file 라이프프라자 24.04.15.
9513 미국 미-중, 같은 동맹으로 대립  라이프프라자 24.04.15.
9512 미국 '3개의 전쟁' 기로에 선 세계…서방·중동 '자제' 한목소리 라이프프라자 24.04.15.
9511 미국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할 경우  미국 지원안해 라이프프라자 24.04.15.
9510 캐나다 17일 부터 온라인 플랫폼으로 '의사 찾는다'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3.
9509 캐나다 로얄 르페이지 “캐나다 주택 가격, 연말까지 9% 상승"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3.
9508 캐나다 연방정부, 첫 주택 구매자에 30년 상환기간 허용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2.
9507 캐나다 월 14달러 내세운 '피즈'… '우리집 통신비' 부담 줄어들까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2.
9506 캐나다 'QS 세계 대학 순위' BC주 대학들 평가보니…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2.
9505 미국 中, 美日 정상 안보협력 합의에 "中 먹칠·내정간섭…항의 전달" file 라이프프라자 24.04.11.
9504 미국 세계적 도전에 대한 안보 목적의 미 - 일 정상회담  file 라이프프라자 24.04.11.
9503 캐나다 물 부족 사태 대응 긴급 조치, 5월부터 급수 제한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1.
9502 캐나다 캐나다 중앙은행, 기준금리 5% 유지 밴쿠버중앙일.. 24.04.11.
9501 캐나다 BC주, 저소득층 임대인 일회성 지원금 430달러 지급 밴쿠버중앙일.. 24.04.11.
9500 미국 백악관, 러시아에서의 테러 관련 혐의 반응 라이프프라자 24.04.10.
9499 미국 2024년 4월 10일 USD 가격, 자유 시장이 상승하는 동안 은행은 뒷짐지다. 라이프프라자 24.04.10.
9498 미국 미 공군 장관 곧 AI가 조종하는 F-16  비행기에 탑승할 예정 라이프프라자 24.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