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름필드대에서 연수중 참여

 

뉴욕=노창현기자 newsro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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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렘 거리에서 열린 한국 문화축제에 전주 기전대학교 학생들이 대거 참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들은 뉴저지 블룸필드대학교(Bloomfield College)에서 미국연수(硏修)를 하고 있는 유학교육과 학생들로 24명이 자원봉사로 참여했다.

 

뉴저지 불룸필드에 위치한 블룸필드 대학교는 150년 전통의 4년제 사립대학으로 글로벌 프로그램을 운영해 한국을 비롯한 세계 각지의 대학생들이 매년 연수를 오고 있다.

 

블룸필드대학교에서 국제교류업무를 맡는 ITPS(The Office of International Training and Professional Studies)에서 나명주 글로벌프로그램 코디네이터는 “한해동안 다양한 나라에서 약 400~500명의 학생들이 와서 연수를 받고 있다”면서 “대학간의 교류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나 정부지원으로 진행되는 해외사업프로그램으로 오고 있다”고 소개했다.

 

블룸필드 대학은 1회 행사때부터 할렘의 한국문화축제에 참여해 돕고 있다. 이번에 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총 24명으로 전주기전대학(全州紀全大學) 유아교육과 학생들이다. 이들은 한국에서 4주간의 미국 연수프로그램이 포함된 커리큘럼을 이용해 지난 7일 블룸필드 대학교에 오게 됐다.

 

마침 연수 기간중 할렘 한국문화축제가 열려 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나명주 코디네이터는 “학생들에게 현지인들에게 우리 한국문화를 알리고, 한국인으로서 참여하는 자랑스러운 행사가 될 것이라고 소개를 하였는데 24명의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봉사 신청을 했다”고 전했다.

 

학생들은 저마다 ‘I ♥ 한국’이라고 디자인된 티셔츠를 착용하고 각 부스로 분산돼 하루 종일 보함된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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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블룸필드 대학에서 K-Pop을 좋아하고, 한국 드라마를 좋아하는 현지 학생들과 수학과학교사 프로그램으로 연수중인 수학교사들도 함께 와서 같이 봉사도 하고 축제를 즐기는 모습이었다.

 

나명주 코디네이터는 “봉사를 마친 후 학생들에게 소감을 물어보니 ‘참여하길 잘했다. 너무 재밌었다’ ‘한국말을 하는 외국인들이 신기했다’ ‘맨하탄에서 한국문화행사가 열리는 것이 매우 자랑스러웠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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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웹진 뉴스로 www.newsroh.com

 

<꼬리뉴스>

 

Bloomfield College was founded by the Presbyterian Church in 1868 as the German Theological Seminary of Newark, New Jersey

 

Bloomfield College is a four-year private liberal arts college located in Bloomfield, New Jersey. Bloomfield College is chartered by the State of New Jersey and accredited by the Middle States Association of Colleges and Schools. The college is related to the Presbyterian Church (U.S.A.) through the Synod of the Northeast and is a member of the Association of Presbyterian Colleges and Universities. It is a suburban residential community just 15 miles (24 km) from New York City, the College attracts a geographically diverse resident and commuter population. The 11-acre (45,000 m2) tree-lined campus is easily reached by train, bus, or by car. The mission of Bloomfield College is to attain academic, personal, and professional excellence in a multicultural and global society.

 

전주기전대 1902년 미국선교사 설립학교 모태

 

전주기전대학교(全州紀全大學)는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에 위치하고 있다. 캠퍼스는 본관, 도서관, 홍선복관, 한미성관, 후관, 인사례관, 대강당, 콜튼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주기전대학의 캐릭터는 아라(가칭)이다.

 

1902년 미국 남장로교 선교사 미스 전킨이 선교와 교육을 목적으로 설립한 여자 청년학교가 발전하여 기전여자중고등학교(호남기독학원 학교법인 소속)가 되었고 기전여고 설립 70주년 기념사업으로 호남기독학원 학교법인에서 1973년 12월 19일 호남 최초의 여성 고등교육기관으로 설립했다.

 

1998년 교명을 기전여자전문대학에서 전주기전여자대학이 되었고, 2005년 남녀공학으로 전환하면서 전주기전대학으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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