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6대 주수상 선서와 동시 내각 발표

 

존 호건 NDP(신민당, 사진) 당수가 7월 18일 오후 2시 빅토리아 의회의사당에서 제36대 BC주 수상으로 공식 선서를 할 예정이다.

이로써 16년만에 다시 신민당이 자유당으로부터 BC주 수상 자리를 찾아오게 된 셈이다.

호건 당수는 주수상으로 선서를 하는 자리에서 내각 장관들을 발표할 예정이다.

6일 현재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누가 장관으로 임명됐는지 밝혀지지 않았다.

또 이번에 소수정부를 구성하는데 일등공신이 된 녹색당과 어떻게 정부역할을 나눌 지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나오지 않았다.

특히 NDP 정부 발표 후에도 예산안과 주요 법안 등 수시로 신임투표를 물을 수 있는 상황들이 벌어질 예정이어서 얼마나 오래 NDP 정부가 이어질 지는 미지수이다.

많은 전문가들은 이번 정부가 4년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하고 2년 안에 의회가 해산될 가능성이 높다고 점치고 있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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